국내 4천 건 이상 ‘공격 감지’…“공유 끄고 업데이트”
입력 2017.05.15 (09:41)
수정 2017.05.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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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도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공격 시도만 4천건 이상 감지됐고 피해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문제는 오늘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지도 위에 연두색 신호가 계속 나타납니다.
'워너크라이'라 불리는 이번 랜섬웨어의 실시간 공격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감지되고 있는데 국내 한 보안업체가 파악한 숫자만 4천건이 넘습니다.
<인터뷰> 최상명(하우리 보안대응실장) :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한 곳으로부터 받은 데이터인데요. 공격 시도 숫자로 봤을 때 국내 감염 피해자는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인터넷진흥원에 공식적으로 신고된 건수는 교회, 병원, 기업 등 몇 건에 불과합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랜섬웨어 피해 경험자(음성변조) : "피해 입은 파일들을 복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신고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문제는 오늘입니다.
주말 동안 꺼 놓았던 컴퓨터를 월요일에 켜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래부는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윈도 보안 패치가 안된 경우에는 컴퓨터를 켜기 전 먼저 인터넷을 차단하고 파일 공유기능을 꺼야 합니다.
다음에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를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
<인터뷰> 박정호(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 "평소에도 윈도 운영체제를 최신의 것으로 패치하시거나 백신프로그램 또한 최신으로 패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금 지급기나 카드 단말기 등 오래된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곳은 보안 점검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국내에서도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공격 시도만 4천건 이상 감지됐고 피해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문제는 오늘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지도 위에 연두색 신호가 계속 나타납니다.
'워너크라이'라 불리는 이번 랜섬웨어의 실시간 공격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감지되고 있는데 국내 한 보안업체가 파악한 숫자만 4천건이 넘습니다.
<인터뷰> 최상명(하우리 보안대응실장) :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한 곳으로부터 받은 데이터인데요. 공격 시도 숫자로 봤을 때 국내 감염 피해자는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인터넷진흥원에 공식적으로 신고된 건수는 교회, 병원, 기업 등 몇 건에 불과합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랜섬웨어 피해 경험자(음성변조) : "피해 입은 파일들을 복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신고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문제는 오늘입니다.
주말 동안 꺼 놓았던 컴퓨터를 월요일에 켜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래부는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윈도 보안 패치가 안된 경우에는 컴퓨터를 켜기 전 먼저 인터넷을 차단하고 파일 공유기능을 꺼야 합니다.
다음에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를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
<인터뷰> 박정호(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 "평소에도 윈도 운영체제를 최신의 것으로 패치하시거나 백신프로그램 또한 최신으로 패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금 지급기나 카드 단말기 등 오래된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곳은 보안 점검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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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4천 건 이상 ‘공격 감지’…“공유 끄고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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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5 09:46:10
- 수정2017-05-15 10:10:11
<앵커 멘트>
국내에서도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공격 시도만 4천건 이상 감지됐고 피해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문제는 오늘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지도 위에 연두색 신호가 계속 나타납니다.
'워너크라이'라 불리는 이번 랜섬웨어의 실시간 공격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감지되고 있는데 국내 한 보안업체가 파악한 숫자만 4천건이 넘습니다.
<인터뷰> 최상명(하우리 보안대응실장) :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한 곳으로부터 받은 데이터인데요. 공격 시도 숫자로 봤을 때 국내 감염 피해자는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인터넷진흥원에 공식적으로 신고된 건수는 교회, 병원, 기업 등 몇 건에 불과합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랜섬웨어 피해 경험자(음성변조) : "피해 입은 파일들을 복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신고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문제는 오늘입니다.
주말 동안 꺼 놓았던 컴퓨터를 월요일에 켜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래부는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윈도 보안 패치가 안된 경우에는 컴퓨터를 켜기 전 먼저 인터넷을 차단하고 파일 공유기능을 꺼야 합니다.
다음에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를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
<인터뷰> 박정호(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 "평소에도 윈도 운영체제를 최신의 것으로 패치하시거나 백신프로그램 또한 최신으로 패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금 지급기나 카드 단말기 등 오래된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곳은 보안 점검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국내에서도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공격 시도만 4천건 이상 감지됐고 피해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문제는 오늘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세계 지도 위에 연두색 신호가 계속 나타납니다.
'워너크라이'라 불리는 이번 랜섬웨어의 실시간 공격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감지되고 있는데 국내 한 보안업체가 파악한 숫자만 4천건이 넘습니다.
<인터뷰> 최상명(하우리 보안대응실장) : "전 세계 랜섬웨어 공격을 감지한 곳으로부터 받은 데이터인데요. 공격 시도 숫자로 봤을 때 국내 감염 피해자는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인터넷진흥원에 공식적으로 신고된 건수는 교회, 병원, 기업 등 몇 건에 불과합니다.
피해자들 대부분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랜섬웨어 피해 경험자(음성변조) : "피해 입은 파일들을 복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신고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문제는 오늘입니다.
주말 동안 꺼 놓았던 컴퓨터를 월요일에 켜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래부는 사이버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윈도 보안 패치가 안된 경우에는 컴퓨터를 켜기 전 먼저 인터넷을 차단하고 파일 공유기능을 꺼야 합니다.
다음에 인터넷을 연결해 윈도를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
<인터뷰> 박정호(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 "평소에도 윈도 운영체제를 최신의 것으로 패치하시거나 백신프로그램 또한 최신으로 패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금 지급기나 카드 단말기 등 오래된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곳은 보안 점검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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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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