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공식 취임

입력 2017.05.15 (09:50) 수정 2017.05.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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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25대 프랑스 대통령으로 선출된 에마뉘엘 마크롱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마크롱 신임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한 프랑스로 세계속에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공개로 핵무기 작동 코드 등을 인수 받으면서 대통령직을 공식 인계 받은 마크롱 대통령이 올랑드 전 대통령을 배웅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5년만에 엘리제 궁을 떠나는 올랑드 전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관례대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마크롱은 취임 연설을 통해서 무엇보다 강한 프랑스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세계 속에서 프랑스의 임무는 매우 긴급을 요합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큰 위협에 대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책임을 회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임 대통령 만큼이나 인기가 있는 퍼스트 레이디 브리짓 마크롱도 연푸른 색 정장차림으로 취임식을 지켰습니다.

예포 21발도 발사돼 취임식을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기마대를 앞세운 마크롱 대통령은 샹젤리제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취임식을 끝낸 신임 마크롱 대통령은 첫번째 일정으로 개선문에 있는 무명 용사의 묘에 헌화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늘 중으로 신임 총리를 지명한 뒤 독일로 넘어가 메르켈 총리와 첫 번째 정상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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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공식 취임
    • 입력 2017-05-15 09:59:23
    • 수정2017-05-15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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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25대 프랑스 대통령으로 선출된 에마뉘엘 마크롱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마크롱 신임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한 프랑스로 세계속에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비공개로 핵무기 작동 코드 등을 인수 받으면서 대통령직을 공식 인계 받은 마크롱 대통령이 올랑드 전 대통령을 배웅합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5년만에 엘리제 궁을 떠나는 올랑드 전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관례대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은 마크롱은 취임 연설을 통해서 무엇보다 강한 프랑스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세계 속에서 프랑스의 임무는 매우 긴급을 요합니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큰 위협에 대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책임을 회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임 대통령 만큼이나 인기가 있는 퍼스트 레이디 브리짓 마크롱도 연푸른 색 정장차림으로 취임식을 지켰습니다.

예포 21발도 발사돼 취임식을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기마대를 앞세운 마크롱 대통령은 샹젤리제에서 취임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취임식을 끝낸 신임 마크롱 대통령은 첫번째 일정으로 개선문에 있는 무명 용사의 묘에 헌화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오늘 중으로 신임 총리를 지명한 뒤 독일로 넘어가 메르켈 총리와 첫 번째 정상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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