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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유리천장 여전…女공공기관장 7.2% 불과
입력 2017.05.15 (10:16) 수정 2017.05.15 (10:29) 경제
정부 중앙부처 산하 332개 공공기관장 자리 중 여성이 기관장인 곳은 24곳으로 전체의 7.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여성가족부 산하 5개 공공기관 중 4자리를 여성 기관장이 맡고 있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국가직 공무원 중 일반직에서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차지하는 여성관리자 공무원 비율은 2015년 기준으로 16.6%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아졌지만, 여전히 여성들에게 유리 천장은 높기만 하다.

사법부나 입법부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법관 14명 중 여성은 두 명뿐이다. 국회의원은 정원 300명 중 여성은 51명으로 17% 수준이다. 그나마 입법부가 행정부나 사법부보다 여성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이를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스웨덴은 여성 국회의원 비율이 43.6%에 달한다. 가장 높을 때는 47%를 웃돌아 거의 남녀 동수가 되기도 했다. 멕시코는 42.4%, 독일은 36.5%, 프랑스 26.2%, 미국 19.2% 등이다. 일본은 9.5%로 한국보다 낮다.
  • 공공부문 유리천장 여전…女공공기관장 7.2% 불과
    • 입력 2017-05-15 10:16:22
    • 수정2017-05-15 10:29:16
    경제
정부 중앙부처 산하 332개 공공기관장 자리 중 여성이 기관장인 곳은 24곳으로 전체의 7.2%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여성가족부 산하 5개 공공기관 중 4자리를 여성 기관장이 맡고 있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국가직 공무원 중 일반직에서 5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차지하는 여성관리자 공무원 비율은 2015년 기준으로 16.6%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아졌지만, 여전히 여성들에게 유리 천장은 높기만 하다.

사법부나 입법부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법관 14명 중 여성은 두 명뿐이다. 국회의원은 정원 300명 중 여성은 51명으로 17% 수준이다. 그나마 입법부가 행정부나 사법부보다 여성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이를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스웨덴은 여성 국회의원 비율이 43.6%에 달한다. 가장 높을 때는 47%를 웃돌아 거의 남녀 동수가 되기도 했다. 멕시코는 42.4%, 독일은 36.5%, 프랑스 26.2%, 미국 19.2% 등이다. 일본은 9.5%로 한국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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