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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 세계 창] 프랑스 ‘돌고래 수족관’ 위기
입력 2017.05.15 (10:53) 수정 2017.05.15 (11:06)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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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가 수족관 업계 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돌고래쇼 제한 등 엄격한 관리를 요구하는 시행령을 공포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새 시행령은 돌고래와 범고래의 수족관 내 번식과 추가 도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돌고래와 범고래의 사육시설 면적을 이전보다 각각 2배~4배 이상 더 넓게 확보하도록 했는데요.

더불어 돌고래 체험과 야간 돌고래쇼를 6개월 내로 폐지하는 등의 조항이 포함돼있습니다.

이 법령은 수족관 측의 부담을 가중시켜 장기적으로는 수족관 폐쇄 조처와 같은 효과를 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지 동물보호단체들은 '역사적인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이나 놀이공원 운영자들은 반대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인터뷰> 존 커쇼(해양동물 공원 운영자) : "돌고래의 번식을 막으려면 약을 먹여야 하는데 수명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동물을 보호하는 조처라지만 사실 해를 끼치는 것이죠."

시민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주 기지 건설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의 하나로 '달나라 궁전', 이른바 '웨궁 1호'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웨궁 1호'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개발된 '밀폐 생태계 실험 시스템'인데요.

베이징 항공항천대 대학원생 8명이 160㎡ 규모의 '웨궁 1호'에서 1년 동안 거주하는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곡식과 채소 등의 식물을 심어 식량 자급자족을 실천하고, 재배하는 식물로부터 산소 등 기체를 공급받아 생활하게 되는데요.

이 시설을 통해 달과 화성 등에서 식량과 공기, 물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 물자를 충당할 방법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에는 고대 문명의 흔적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티와나쿠 유적'인데요.

잉카인들이 이곳에 발을 딛기 한참 전인 기원전 1500년부터 존재했던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라서, 고고학자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시에 최대 100톤이나 나가는 돌들을 해발 3,500m까지 어떻게 운반했는지,

신전과 돌기둥, 조각상을 만드는 데 사용된 돌들이 어떻게 서로 꼭 들어맞을 수 있도록 절단됐는지 등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데요.

현재 유네스코는 세계 각국의 고고학자들과 함께 이 유적을 제대로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신생 벤처기업과 투자자들을 연결해 주기 위한 행사가 베를린에서 개최됐습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초고속 배터리 충전 시스템이었는데요.

이 제품을 사용하면 전기자동차 배터리도 5분 안에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벤처 기업은 가로등에 부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입기만 하면 심장박동과 호흡 정도 등을 파악해 건강상태나 스트레스 수준을 알려주는 스마트 티셔츠 등 혁신 상품 250여 개가 소개됐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 [ABU 세계 창] 프랑스 ‘돌고래 수족관’ 위기
    • 입력 2017-05-15 10:54:56
    • 수정2017-05-15 11:06:57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가 수족관 업계 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돌고래쇼 제한 등 엄격한 관리를 요구하는 시행령을 공포했습니다.

세계 창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새 시행령은 돌고래와 범고래의 수족관 내 번식과 추가 도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돌고래와 범고래의 사육시설 면적을 이전보다 각각 2배~4배 이상 더 넓게 확보하도록 했는데요.

더불어 돌고래 체험과 야간 돌고래쇼를 6개월 내로 폐지하는 등의 조항이 포함돼있습니다.

이 법령은 수족관 측의 부담을 가중시켜 장기적으로는 수족관 폐쇄 조처와 같은 효과를 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현지 동물보호단체들은 '역사적인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이나 놀이공원 운영자들은 반대 투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인터뷰> 존 커쇼(해양동물 공원 운영자) : "돌고래의 번식을 막으려면 약을 먹여야 하는데 수명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동물을 보호하는 조처라지만 사실 해를 끼치는 것이죠."

시민들 사이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중국은 우주 기지 건설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의 하나로 '달나라 궁전', 이른바 '웨궁 1호'를 건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웨궁 1호'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개발된 '밀폐 생태계 실험 시스템'인데요.

베이징 항공항천대 대학원생 8명이 160㎡ 규모의 '웨궁 1호'에서 1년 동안 거주하는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곡식과 채소 등의 식물을 심어 식량 자급자족을 실천하고, 재배하는 식물로부터 산소 등 기체를 공급받아 생활하게 되는데요.

이 시설을 통해 달과 화성 등에서 식량과 공기, 물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 물자를 충당할 방법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에는 고대 문명의 흔적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티와나쿠 유적'인데요.

잉카인들이 이곳에 발을 딛기 한참 전인 기원전 1500년부터 존재했던 문명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라서, 고고학자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시에 최대 100톤이나 나가는 돌들을 해발 3,500m까지 어떻게 운반했는지,

신전과 돌기둥, 조각상을 만드는 데 사용된 돌들이 어떻게 서로 꼭 들어맞을 수 있도록 절단됐는지 등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데요.

현재 유네스코는 세계 각국의 고고학자들과 함께 이 유적을 제대로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신생 벤처기업과 투자자들을 연결해 주기 위한 행사가 베를린에서 개최됐습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건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초고속 배터리 충전 시스템이었는데요.

이 제품을 사용하면 전기자동차 배터리도 5분 안에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벤처 기업은 가로등에 부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 시스템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는데요.

입기만 하면 심장박동과 호흡 정도 등을 파악해 건강상태나 스트레스 수준을 알려주는 스마트 티셔츠 등 혁신 상품 250여 개가 소개됐습니다.

세계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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