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해란, KGC 떠나 흥국생명과 계약

입력 2017.05.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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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33)이 흥국생명에 새 둥지를 틀었다.

흥국생명은 15일 김해란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다. 연봉은 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미희 감독이 직접 김해란을 만나 계약을 마무리했다.

V리그가 출범한 2005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김해란은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임명옥과 1대1 트레이드로 KGC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2016-2017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김해란은 원소속구단 협상일을 넘겨 FA 시장에 나왔고, 흥국생명과 계약했다.

김해란은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리베로다.

지난 시즌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7천500디그를 달성했고,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에 패해 고배를 마신 흥국생명은 김해란의 가세로 리시브 라인을 안정화해 다시 한 번 대권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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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김해란, KGC 떠나 흥국생명과 계약
    • 입력 2017-05-15 14:56:09
    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33)이 흥국생명에 새 둥지를 틀었다.

흥국생명은 15일 김해란과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다. 연봉은 2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미희 감독이 직접 김해란을 만나 계약을 마무리했다.

V리그가 출범한 2005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김해란은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임명옥과 1대1 트레이드로 KGC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2016-2017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김해란은 원소속구단 협상일을 넘겨 FA 시장에 나왔고, 흥국생명과 계약했다.

김해란은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리베로다.

지난 시즌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7천500디그를 달성했고,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정상에 오르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IBK기업은행에 패해 고배를 마신 흥국생명은 김해란의 가세로 리시브 라인을 안정화해 다시 한 번 대권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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