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전국 초중고 1만2천 곳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입력 2017.05.15 (16:31)
수정 2017.05.15 (16: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오늘) "전국 초중고 1만 1천 곳에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1대에 600만 원 정도 하는 데 다 설치하려면 600억 원가량 든다.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전국에 모두 설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 대기측정기도 광역 단위로 설치돼 있고, 1대의 권역이 학교 20곳 정도인데 배로 늘리겠다"며 "1대의 권역을 10개 학교 정도로 줄이면 미세먼지 농도 상황을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세먼지로 체육수업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간이 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간이체육관, 간이 체육관만 있는 학교는 정식 체육관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등 실내 체육수업 여건을 마련하겠다. 교실 체육관마다 공기정화장치도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은정초등학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생활 속 대처방법 교육을 참관했으며 취임 후 세 번 째 업무 지시를 통해 국내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의 가동을 6월 한 달 동안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1대에 600만 원 정도 하는 데 다 설치하려면 600억 원가량 든다.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전국에 모두 설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 대기측정기도 광역 단위로 설치돼 있고, 1대의 권역이 학교 20곳 정도인데 배로 늘리겠다"며 "1대의 권역을 10개 학교 정도로 줄이면 미세먼지 농도 상황을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세먼지로 체육수업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간이 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간이체육관, 간이 체육관만 있는 학교는 정식 체육관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등 실내 체육수업 여건을 마련하겠다. 교실 체육관마다 공기정화장치도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은정초등학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생활 속 대처방법 교육을 참관했으며 취임 후 세 번 째 업무 지시를 통해 국내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의 가동을 6월 한 달 동안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文대통령 “전국 초중고 1만2천 곳에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
- 입력 2017-05-15 16:31:17
- 수정2017-05-15 16:53:51
문재인 대통령은 15일(오늘) "전국 초중고 1만 1천 곳에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1대에 600만 원 정도 하는 데 다 설치하려면 600억 원가량 든다.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전국에 모두 설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 대기측정기도 광역 단위로 설치돼 있고, 1대의 권역이 학교 20곳 정도인데 배로 늘리겠다"며 "1대의 권역을 10개 학교 정도로 줄이면 미세먼지 농도 상황을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세먼지로 체육수업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간이 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간이체육관, 간이 체육관만 있는 학교는 정식 체육관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등 실내 체육수업 여건을 마련하겠다. 교실 체육관마다 공기정화장치도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은정초등학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생활 속 대처방법 교육을 참관했으며 취임 후 세 번 째 업무 지시를 통해 국내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의 가동을 6월 한 달 동안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1대에 600만 원 정도 하는 데 다 설치하려면 600억 원가량 든다.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전국에 모두 설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 대기측정기도 광역 단위로 설치돼 있고, 1대의 권역이 학교 20곳 정도인데 배로 늘리겠다"며 "1대의 권역을 10개 학교 정도로 줄이면 미세먼지 농도 상황을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세먼지로 체육수업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간이 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간이체육관, 간이 체육관만 있는 학교는 정식 체육관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등 실내 체육수업 여건을 마련하겠다. 교실 체육관마다 공기정화장치도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은정초등학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생활 속 대처방법 교육을 참관했으며 취임 후 세 번 째 업무 지시를 통해 국내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의 가동을 6월 한 달 동안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
-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신선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문재인 정부 출범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