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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노후는 스스로 해결해야” 10년 새 2.5배↑
입력 2017.05.15 (16:44) 수정 2017.05.15 (16:49) 사회
부모의 노후 생계는 자녀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10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자료를 보면, '부모의 노후 생계를 누가 책임져야 하나?'라는 질문에 서울시민 3,855명 중 19.2%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06년 서울시민 8,792명을 대상으로 벌인 같은 조사 때(7.7%)보다 2.49배 늘어난 것이다.

또 응답자의 45.6%는 "가족·정부·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답해, 전체 답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06년 같은 조사 때(29.1%)보다 15% 넘게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가족 책임'이라는 답변은 29.6%에 그쳐, 10년 전(60.7%)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의 부양책임에 대한 인식도 옅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면 누가 부양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아들이 전적으로 부양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8.1%에 불과했다. 10년 전(22.6%)보다 64%나 감소한 수치다. 반면 "아들과 딸이 공동으로 부양해야 한다"는 답변은 2006년 전체의 51.9%에서 2016년 전체의 71.5%로 10년 새 20% 가까이 늘었다.
  • “부모 노후는 스스로 해결해야” 10년 새 2.5배↑
    • 입력 2017-05-15 16:44:56
    • 수정2017-05-15 16:49:01
    사회
부모의 노후 생계는 자녀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10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자료를 보면, '부모의 노후 생계를 누가 책임져야 하나?'라는 질문에 서울시민 3,855명 중 19.2%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06년 서울시민 8,792명을 대상으로 벌인 같은 조사 때(7.7%)보다 2.49배 늘어난 것이다.

또 응답자의 45.6%는 "가족·정부·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답해, 전체 답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06년 같은 조사 때(29.1%)보다 15% 넘게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가족 책임'이라는 답변은 29.6%에 그쳐, 10년 전(60.7%)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의 부양책임에 대한 인식도 옅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면 누가 부양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아들이 전적으로 부양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8.1%에 불과했다. 10년 전(22.6%)보다 64%나 감소한 수치다. 반면 "아들과 딸이 공동으로 부양해야 한다"는 답변은 2006년 전체의 51.9%에서 2016년 전체의 71.5%로 10년 새 20%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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