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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37%만 “학교가 교권침해 피해 적극 보호”
입력 2017.05.15 (17:10) 수정 2017.05.15 (17:13) 사회
교사가 교권침해를 당했을 때 학교에서 피해 교사를 제대로 보호한다고 생각하는 교사는 37%에 불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설 참교육연구소는 지난달 17∼28일 전국 유·초·중·고교 교사 천460명을 설문한 결과, 교권침해 피해 사실을 통지받은 교장 등 학교 관리자가 적극 대처한다는 응답은 37.2%에 그쳤다고 오늘(15일) 밝혔다.

교권침해 시 교육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또 전교조는 2013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교육부 집계 교권침해사건은 만4천634건인데, 같은 기간 전국 시도 교권보호위원회가 심의한 교권침해 사건은 44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응답 교사 대부분은 교권침해 대응책으로 '즉각 대체 교사 투입'(90.7%), '부상 시 공무상 병가 처리·상담치료 지원'(93%), '수업방해·교사 인격침해 학생에 대한 즉각 제재·지도권한 부여'(93.6%) 등을 꼽았다.

전교조는 "교사들의 교육할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그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교권침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교사 37%만 “학교가 교권침해 피해 적극 보호”
    • 입력 2017-05-15 17:10:58
    • 수정2017-05-15 17:13:43
    사회
교사가 교권침해를 당했을 때 학교에서 피해 교사를 제대로 보호한다고 생각하는 교사는 37%에 불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설 참교육연구소는 지난달 17∼28일 전국 유·초·중·고교 교사 천460명을 설문한 결과, 교권침해 피해 사실을 통지받은 교장 등 학교 관리자가 적극 대처한다는 응답은 37.2%에 그쳤다고 오늘(15일) 밝혔다.

교권침해 시 교육청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14%에 불과했다.

또 전교조는 2013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교육부 집계 교권침해사건은 만4천634건인데, 같은 기간 전국 시도 교권보호위원회가 심의한 교권침해 사건은 44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응답 교사 대부분은 교권침해 대응책으로 '즉각 대체 교사 투입'(90.7%), '부상 시 공무상 병가 처리·상담치료 지원'(93%), '수업방해·교사 인격침해 학생에 대한 즉각 제재·지도권한 부여'(93.6%) 등을 꼽았다.

전교조는 "교사들의 교육할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고 그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교권침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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