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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감염 비상’…“안심하긴 일러”
입력 2017.05.15 (18:01) 수정 2017.05.15 (18:35) 통합뉴스룸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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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이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오늘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국내에는 이렇다 할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관 광고판에 경고문이 떠 있습니다.

랜섬웨어에 감염됐다며 복구하려면 돈을 내라는 내용입니다.

전국 50개 극장에서 광고를 송출하는 서버가 감염되면서 영화 상영 전 스크린 광고와 로비 광고판이 마비됐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주말 이후 10여 곳이 랜섬웨어 관련 문의를 해왔으며 이 가운데 피해를 입은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안사이트 보호나라에 랜섬웨어 예방법을 공지했지만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접속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보안업계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국내 인터넷 주소가 4천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서 피해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랜섬웨어는 해킹으로 컴퓨터의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암호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격은 현재까지 전 세계 150개 나라에서 컴퓨터 20만 대 이상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산됩니다.

랜섬웨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통신망을 차단한 상태에서 컴퓨터를 켜고 파일전송기능을 해제한 후, 통신망을 연결하고 백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정부는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방화벽 보안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철저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 랜섬웨어 ‘감염 비상’…“안심하긴 일러”
    • 입력 2017-05-15 18:02:51
    • 수정2017-05-15 18:35:01
    통합뉴스룸ET
<앵커 멘트>

지난 주말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이 업무가 시작되는 월요일인 오늘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국내에는 이렇다 할 피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범기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화관 광고판에 경고문이 떠 있습니다.

랜섬웨어에 감염됐다며 복구하려면 돈을 내라는 내용입니다.

전국 50개 극장에서 광고를 송출하는 서버가 감염되면서 영화 상영 전 스크린 광고와 로비 광고판이 마비됐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은 지난 주말 이후 10여 곳이 랜섬웨어 관련 문의를 해왔으며 이 가운데 피해를 입은 곳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안사이트 보호나라에 랜섬웨어 예방법을 공지했지만 접속자가 몰리면서 한때 접속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보안업계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국내 인터넷 주소가 4천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서 피해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랜섬웨어는 해킹으로 컴퓨터의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암호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격은 현재까지 전 세계 150개 나라에서 컴퓨터 20만 대 이상을 감염시킨 것으로 추산됩니다.

랜섬웨어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통신망을 차단한 상태에서 컴퓨터를 켜고 파일전송기능을 해제한 후, 통신망을 연결하고 백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정부는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방화벽 보안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철저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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