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일대일로 정상포럼 정례화될듯…2019년 또 열린다

입력 2017.05.15 (19:01) 수정 2017.05.15 (1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2019년에 다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근교 휴양지 옌치후(雁栖湖)에서 열린 일대일로 정상포럼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시 주석은 "다른 국가들이 일대일로 포럼을 장기화, 정례화하자는 건의가 있었다"면서 "2019년에 제2회 일대일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일대일로 포럼에서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일대일로 협력서를 체결했고 270여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을 강화하는 것은 세계 도전에 대응하고 인류 이익에 부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일대일로 포럼에서 육해공을 연결하는 상호 연결과 상호 소통 그리고 정보 교환, 감독, 법 집행의 원활한 소통 등에 중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사업, 반부패, 빈곤 퇴치, 재해 퇴치, 환경 보호 협력에서도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대일로 특징은 정치적이지 않고 배타적이지 않으며 개방에 있다"면서 "지금 단계는 전면적인 전개의 신 단계 상태로 경제 글로벌화와 인류 공동체 실현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일대일로 정상포럼 정례화될듯…2019년 또 열린다
    • 입력 2017-05-15 19:01:33
    • 수정2017-05-15 19:42:53
    국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2019년에 다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베이징 근교 휴양지 옌치후(雁栖湖)에서 열린 일대일로 정상포럼 폐막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시 주석은 "다른 국가들이 일대일로 포럼을 장기화, 정례화하자는 건의가 있었다"면서 "2019년에 제2회 일대일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일대일로 포럼에서 68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일대일로 협력서를 체결했고 270여개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을 강화하는 것은 세계 도전에 대응하고 인류 이익에 부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일대일로 포럼에서 육해공을 연결하는 상호 연결과 상호 소통 그리고 정보 교환, 감독, 법 집행의 원활한 소통 등에 중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지속 발전이 가능한 사업, 반부패, 빈곤 퇴치, 재해 퇴치, 환경 보호 협력에서도 여러 가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대일로 특징은 정치적이지 않고 배타적이지 않으며 개방에 있다"면서 "지금 단계는 전면적인 전개의 신 단계 상태로 경제 글로벌화와 인류 공동체 실현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