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틴저 美 백악관 선임보좌관 오늘 청와대 방문

입력 2017.05.16 (01:36) 수정 2017.05.1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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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에서 한반도 정책을 담당하는 매튜 포틴저 선임보좌관 일행이 오늘(16일) 청와대에서 새 정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 단장인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와 만날 예정이다.

포틴저 선임보좌관과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등은 오늘 정 단장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과 한미정상회담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다.

이어 미국 정부 대표단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찾아 이정규 외교부 차관보와도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미국 정부 대표단의 구체적인 면담 시간과 문재인 대통령 예방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포틴저 보좌관 등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하면서 한국에 파견하겠다고 밝힌 '고위 자문단'이다.

자문단은 어제(15일)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포틴저 선임보좌관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통해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는데, 두 정상의 대화를 바탕으로 좀 더 얘기할 것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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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틴저 美 백악관 선임보좌관 오늘 청와대 방문
    • 입력 2017-05-16 01:36:05
    • 수정2017-05-16 01:40:23
    정치
미국 백악관에서 한반도 정책을 담당하는 매튜 포틴저 선임보좌관 일행이 오늘(16일) 청와대에서 새 정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 단장인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와 만날 예정이다.

포틴저 선임보좌관과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등은 오늘 정 단장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과 한미정상회담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 당국자는 밝혔다.

이어 미국 정부 대표단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찾아 이정규 외교부 차관보와도 면담을 할 예정이라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미국 정부 대표단의 구체적인 면담 시간과 문재인 대통령 예방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포틴저 보좌관 등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 첫 통화를 하면서 한국에 파견하겠다고 밝힌 '고위 자문단'이다.

자문단은 어제(15일)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포틴저 선임보좌관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통해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는데, 두 정상의 대화를 바탕으로 좀 더 얘기할 것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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