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초등생 성폭행 예고’…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17.05.16 (11:02) 수정 2017.05.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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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쓴 네티즌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네티즌은 '○살해범'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5월 18일에 ○○초등학교 등교 중인 초등학생 여자애를 끌고 가 성폭행하겠다" 등의 글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네티즌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의 가입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초등학교가 관내에 있어 수사하게 됐다"며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글을 쓴 네티즌을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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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에 ‘초등생 성폭행 예고’…경찰 수사 착수
    • 입력 2017-05-16 11:02:34
    • 수정2017-05-16 11:08:09
    사회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여자 초등학생을 성폭행하겠다는 글을 쓴 네티즌의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네티즌은 '○살해범'이라는 아이디를 쓰고 "5월 18일에 ○○초등학교 등교 중인 초등학생 여자애를 끌고 가 성폭행하겠다" 등의 글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네티즌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의 가입자 명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초등학교가 관내에 있어 수사하게 됐다"며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글을 쓴 네티즌을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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