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아파트 2만 9천 가구 입주…이달보다 35% 늘어

입력 2017.05.16 (11:04) 수정 2017.05.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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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적으로 2만 9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해 전셋값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다음 달 전국 46개 아파트 단지에서 2만 9천386가구가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2만 1천797가구보다 34.8%(7천589가구)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의 경우 이번 달(5천640가구) 보다 82.1% 증가한 1만 272가구, 지방은 이번 달(1만 6천147가구) 보다 18.4% 늘어난 1만 9천114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특히 재건축 이주 수요로 최근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는 강남권에서도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대치 SK뷰 239가구를 비롯해 서초구 서초삼호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푸르지오써밋' 907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도에서는 총 8천220가구가 입주한다. 주로 화성 동탄2와 양주신도시에 집중돼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2신도시호반베르디움3차 1천695가구,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 832가구 등 2천527가구가 입주한다. 양주시 입주물량은 주로 임대아파트(3천168가구)다.

지방에는 경북의 입주가 5천555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3천384가구, 충북 2천116가구, 대구 1천806가구, 전북 1천361가구, 부산 1천315가구 등이 집주인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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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아파트 2만 9천 가구 입주…이달보다 35% 늘어
    • 입력 2017-05-16 11:04:28
    • 수정2017-05-16 11:08:33
    경제
다음 달 전국적으로 2만 9천여 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해 전셋값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다음 달 전국 46개 아파트 단지에서 2만 9천386가구가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2만 1천797가구보다 34.8%(7천589가구)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의 경우 이번 달(5천640가구) 보다 82.1% 증가한 1만 272가구, 지방은 이번 달(1만 6천147가구) 보다 18.4% 늘어난 1만 9천114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특히 재건축 이주 수요로 최근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는 강남권에서도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강남구 대치동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대치 SK뷰 239가구를 비롯해 서초구 서초삼호1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푸르지오써밋' 907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도에서는 총 8천220가구가 입주한다. 주로 화성 동탄2와 양주신도시에 집중돼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2신도시호반베르디움3차 1천695가구, 동탄2신도시2차푸르지오 832가구 등 2천527가구가 입주한다. 양주시 입주물량은 주로 임대아파트(3천168가구)다.

지방에는 경북의 입주가 5천555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 3천384가구, 충북 2천116가구, 대구 1천806가구, 전북 1천361가구, 부산 1천315가구 등이 집주인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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