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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전동차가 330만 원?…장난 아닌 ‘장난감 값’
입력 2017.05.16 (12:22) 수정 2017.05.16 (12:29)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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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모님들,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하나 사주고 싶다가도 가격 보고 망설인 적 있으실 겁니다.

장난감 가격이 해마다 오르고 있는데요.

서민층, 특히 다자녀 가구엔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아용 전동차를 파는 곳입니다.

실제 자동차와 똑같은 도색 공법에 천연 가죽, 100% 수작업을 내세운 이 전동차의 가격은 330만 원 입니다.

<녹취> 송상원(판매사원) : "주문에 맞춰서 저희가 즉시 조립을 하는 신제품이 출시되며 가격이 지난해보다 50만 원 올랐는데 판매량은 되레 2배 늘었습니다."

<녹취> 김지은(수제 유아전동차 제작업체) : "가격적인 면보다는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안정성에 초점을 많이 맞추시는 것 같아요."

대형마트 장난감 코너엔 69만 9천9백 원짜리 블럭 놀이가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최미영·김성원 : "미끄럼틀도 사주고 싶고 그네도 사주고 싶은데... (가격표를 한 번 더 보게 되요.)"

장난감 가격은 3년 연속 상승세입니다.

지난해엔 4% 넘게 올라 7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서민층. 그중에서도 다자녀 가구엔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인터뷰> 김미정(세 자녀 어머니) : "'엄마 이거' 하는 건 제일 큰 것들, 많이 비싸졌죠. 옛날에 비해서도. 물량도 늘어나고."

'아주 중요한 아기'란 의미의 VIB, '부모와 조부모, 외조부모'의 주머니를 연다는 '식스포켓'.

업계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육아 산업이 급성장중인 만큼 고급화 전략에 따른 장난감 가격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 유아 전동차가 330만 원?…장난 아닌 ‘장난감 값’
    • 입력 2017-05-16 12:25:41
    • 수정2017-05-16 12:29:02
    뉴스 12
<앵커 멘트>

부모님들,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하나 사주고 싶다가도 가격 보고 망설인 적 있으실 겁니다.

장난감 가격이 해마다 오르고 있는데요.

서민층, 특히 다자녀 가구엔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아용 전동차를 파는 곳입니다.

실제 자동차와 똑같은 도색 공법에 천연 가죽, 100% 수작업을 내세운 이 전동차의 가격은 330만 원 입니다.

<녹취> 송상원(판매사원) : "주문에 맞춰서 저희가 즉시 조립을 하는 신제품이 출시되며 가격이 지난해보다 50만 원 올랐는데 판매량은 되레 2배 늘었습니다."

<녹취> 김지은(수제 유아전동차 제작업체) : "가격적인 면보다는 디자인이나 기능적인, 안정성에 초점을 많이 맞추시는 것 같아요."

대형마트 장난감 코너엔 69만 9천9백 원짜리 블럭 놀이가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최미영·김성원 : "미끄럼틀도 사주고 싶고 그네도 사주고 싶은데... (가격표를 한 번 더 보게 되요.)"

장난감 가격은 3년 연속 상승세입니다.

지난해엔 4% 넘게 올라 7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서민층. 그중에서도 다자녀 가구엔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인터뷰> 김미정(세 자녀 어머니) : "'엄마 이거' 하는 건 제일 큰 것들, 많이 비싸졌죠. 옛날에 비해서도. 물량도 늘어나고."

'아주 중요한 아기'란 의미의 VIB, '부모와 조부모, 외조부모'의 주머니를 연다는 '식스포켓'.

업계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육아 산업이 급성장중인 만큼 고급화 전략에 따른 장난감 가격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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