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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자 노려”…고의 사고
입력 2017.05.16 (12:27) 수정 2017.05.16 (12:3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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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되면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설마 하는 마음에 교육장에 차를 몰고 가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무면허 운전자를 상대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멈춰선 차량에 일부러 몸을 부딪치고 크게 넘어집니다.

멀쩡히 지나가는 화물차에도 뛰어든 뒤 쓰러집니다.

모두 안전교육을 받으러 온 무면허 운전자를 노린 고의 사고입니다.

무면허 운전자만 노려 사고를 내고 5억 원이 넘는 합의금을 챙긴 일당 1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운전면허가 취소돼 도로교통공단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귀가하는 사람들 가운데 화물차 운전자나 노인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피해자들은 무면허 운전이 들통 날까 두려워 신고조차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강범(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고령이나 1톤 화물트럭을 운전하는 생계형 운전자입니다. 이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하면 생계에 큰 지장을 받기 때문에 신고를 못 하는 점을 악용해서..."

설마 하는 마음으로 차를 모는 운전자들의 책임도 있습니다.

<녹취> 정광원(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교수) "이런 경우에는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

경찰은 무면허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 “무면허 운전자 노려”…고의 사고
    • 입력 2017-05-16 12:29:46
    • 수정2017-05-16 12:33:02
    뉴스 12
<앵커 멘트>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되면 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설마 하는 마음에 교육장에 차를 몰고 가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무면허 운전자를 상대로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하는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멈춰선 차량에 일부러 몸을 부딪치고 크게 넘어집니다.

멀쩡히 지나가는 화물차에도 뛰어든 뒤 쓰러집니다.

모두 안전교육을 받으러 온 무면허 운전자를 노린 고의 사고입니다.

무면허 운전자만 노려 사고를 내고 5억 원이 넘는 합의금을 챙긴 일당 1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운전면허가 취소돼 도로교통공단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귀가하는 사람들 가운데 화물차 운전자나 노인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피해자들은 무면허 운전이 들통 날까 두려워 신고조차 못했습니다.

<인터뷰> 이강범(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 "고령이나 1톤 화물트럭을 운전하는 생계형 운전자입니다. 이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하면 생계에 큰 지장을 받기 때문에 신고를 못 하는 점을 악용해서..."

설마 하는 마음으로 차를 모는 운전자들의 책임도 있습니다.

<녹취> 정광원(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 교수) "이런 경우에는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

경찰은 무면허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유사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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