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보리 北미사일 규탄성명 신속하고 단호했다”

입력 2017.05.16 (13:48) 수정 2017.05.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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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6일)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전 안보리 이사국들이 단합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신속하게 단호한 규탄 입장을 발표한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안보리는 북한의 4월 29일과 5월 14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면서, 제재를 포함한 추가 중대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언론성명을 채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보리는 현지시각으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리의 결의안들을 위반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매우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북한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핵화의 노력을 보여야 하고 더이상 핵·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우리시각으로 내일 새벽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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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안보리 北미사일 규탄성명 신속하고 단호했다”
    • 입력 2017-05-16 13:48:27
    • 수정2017-05-16 13:58:25
    정치
정부는 오늘(16일)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전 안보리 이사국들이 단합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신속하게 단호한 규탄 입장을 발표한 것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안보리는 북한의 4월 29일과 5월 14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면서, 제재를 포함한 추가 중대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언론성명을 채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보리는 현지시각으로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리의 결의안들을 위반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매우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북한은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핵화의 노력을 보여야 하고 더이상 핵·미사일 도발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우리시각으로 내일 새벽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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