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발생 방치 아스콘사업장 18곳 적발

입력 2017.05.16 (14:39) 수정 2017.05.16 (14: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관내 29개 아스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18개 업체를 적발했다.

광주시에 있는 A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불법으로 아스콘을 제조하다 적발됐고 양평군 B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이 부식되거나 마모 됐는데도 그대로 방치해 다량의 먼지가 시설 외부로 유출돼 적발됐다.

또 용인에 위치한 C업체는 연간 최대 4만9995톤의 아스콘생산을 조건으로 인허가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3.4배가 넘는 17만2012톤을 생산해 오다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는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업장을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운영일지 미작성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세먼지 발생 방치 아스콘사업장 18곳 적발
    • 입력 2017-05-16 14:39:11
    • 수정2017-05-16 14:52:06
    사회
경기도가 관내 29개 아스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18개 업체를 적발했다.

광주시에 있는 A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불법으로 아스콘을 제조하다 적발됐고 양평군 B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이 부식되거나 마모 됐는데도 그대로 방치해 다량의 먼지가 시설 외부로 유출돼 적발됐다.

또 용인에 위치한 C업체는 연간 최대 4만9995톤의 아스콘생산을 조건으로 인허가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3.4배가 넘는 17만2012톤을 생산해 오다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는 관련법에 따라 위반 사업장을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운영일지 미작성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