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2개 시군 특수학교 없어…“일반학교 배치 장애학생 2천4백여 명”

입력 2017.05.16 (14:51) 수정 2017.05.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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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12개 시군은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청은 특수학교에 다니고 싶어도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으로 배치되는 중도중복장애학생은 2,454명에 이르고 다른 인접 시,군의 특수학교로 1시간 이상 통학하는 장애학생도 642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오는 22일 북부청사에서 '특수학교 설립 개선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일반 학교의 남는 교실을 활용해 병설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방안과 장애학생의 교육 선택권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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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6 14:51:49
    • 수정2017-05-16 14:58:33
    사회
경기도 내 12개 시군은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교육청은 특수학교에 다니고 싶어도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으로 배치되는 중도중복장애학생은 2,454명에 이르고 다른 인접 시,군의 특수학교로 1시간 이상 통학하는 장애학생도 642명인 것으로 집계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오는 22일 북부청사에서 '특수학교 설립 개선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일반 학교의 남는 교실을 활용해 병설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방안과 장애학생의 교육 선택권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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