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장 “경전철 파산 여부 2주내 결론 날 듯”
입력 2017.05.16 (16:21)
수정 2017.05.1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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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오늘(16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법원에서 심리 중인 의정부 경전철 파산 여부가 2주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전철 파행은 정부 책임도 있는 만큼, 정부가 지자체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도시철도법 개정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4년 반만인 지난 1월, 2천억 원대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했고, 현재 서울회생법원에서 심리하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말 시한으로 파산에 반대하는 의정부시와 파산이 불가피하다는 경전철 측의 조율을 권고했고, 양측은 세 차례 비공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국내 민간투자사업 가운데 파산을 신청한 것은 의정부 경전철이 처음이다.
또 "경전철 파행은 정부 책임도 있는 만큼, 정부가 지자체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도시철도법 개정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4년 반만인 지난 1월, 2천억 원대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했고, 현재 서울회생법원에서 심리하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말 시한으로 파산에 반대하는 의정부시와 파산이 불가피하다는 경전철 측의 조율을 권고했고, 양측은 세 차례 비공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국내 민간투자사업 가운데 파산을 신청한 것은 의정부 경전철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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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시장 “경전철 파산 여부 2주내 결론 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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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6 16:21:49
- 수정2017-05-16 16:27:31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오늘(16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현재 법원에서 심리 중인 의정부 경전철 파산 여부가 2주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경전철 파행은 정부 책임도 있는 만큼, 정부가 지자체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도시철도법 개정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4년 반만인 지난 1월, 2천억 원대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했고, 현재 서울회생법원에서 심리하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말 시한으로 파산에 반대하는 의정부시와 파산이 불가피하다는 경전철 측의 조율을 권고했고, 양측은 세 차례 비공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국내 민간투자사업 가운데 파산을 신청한 것은 의정부 경전철이 처음이다.
또 "경전철 파행은 정부 책임도 있는 만큼, 정부가 지자체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도시철도법 개정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4년 반만인 지난 1월, 2천억 원대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했고, 현재 서울회생법원에서 심리하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말 시한으로 파산에 반대하는 의정부시와 파산이 불가피하다는 경전철 측의 조율을 권고했고, 양측은 세 차례 비공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국내 민간투자사업 가운데 파산을 신청한 것은 의정부 경전철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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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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