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수석 “정부 문서 무단유출·파쇄 금지”
입력 2017.05.16 (18:04)
수정 2017.05.16 (18: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6일(오늘) 정부 종이 문서 및 전자 문서를 무단으로 파쇄하거나 유출, 또는 삭제를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조 민정수석이 이날 오전 국가정보원·기무사령부·검·경의 보안감찰 책임자 등을 소집해 보안 업무 현황 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조 민정수석은 이 자리에서 6개월 이상 국정 컨트롤타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 기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마련해 이행하라"며 "이런 뜻이 공직자들에게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부처나 민감한 부서의 경우에는 문서파기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조 민정수석이 주의 환기 차원에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 민정수석이 주요기관 감찰 부서와의 상견례 겸 당부의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실제 민감한 정부부처의 경우 문서파기가 있다는 얘기도 있어 그 부분에 대해 조 수석이 주의환기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조 민정수석이 이날 오전 국가정보원·기무사령부·검·경의 보안감찰 책임자 등을 소집해 보안 업무 현황 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조 민정수석은 이 자리에서 6개월 이상 국정 컨트롤타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 기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마련해 이행하라"며 "이런 뜻이 공직자들에게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부처나 민감한 부서의 경우에는 문서파기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조 민정수석이 주의 환기 차원에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 민정수석이 주요기관 감찰 부서와의 상견례 겸 당부의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실제 민감한 정부부처의 경우 문서파기가 있다는 얘기도 있어 그 부분에 대해 조 수석이 주의환기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靑 민정수석 “정부 문서 무단유출·파쇄 금지”
-
- 입력 2017-05-16 18:04:22
- 수정2017-05-16 18:30:11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16일(오늘) 정부 종이 문서 및 전자 문서를 무단으로 파쇄하거나 유출, 또는 삭제를 금지하라고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조 민정수석이 이날 오전 국가정보원·기무사령부·검·경의 보안감찰 책임자 등을 소집해 보안 업무 현황 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조 민정수석은 이 자리에서 6개월 이상 국정 컨트롤타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 기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마련해 이행하라"며 "이런 뜻이 공직자들에게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부처나 민감한 부서의 경우에는 문서파기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조 민정수석이 주의 환기 차원에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 민정수석이 주요기관 감찰 부서와의 상견례 겸 당부의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실제 민감한 정부부처의 경우 문서파기가 있다는 얘기도 있어 그 부분에 대해 조 수석이 주의환기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조 민정수석이 이날 오전 국가정보원·기무사령부·검·경의 보안감찰 책임자 등을 소집해 보안 업무 현황 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조 민정수석은 이 자리에서 6개월 이상 국정 컨트롤타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 기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즉각적이고 신속한 조치를 마련해 이행하라"며 "이런 뜻이 공직자들에게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도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부처나 민감한 부서의 경우에는 문서파기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조 민정수석이 주의 환기 차원에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리고 오늘 회의에서 민정수석이 주요기관 감찰 부서와의 상견례 겸 당부의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실제 민감한 정부부처의 경우 문서파기가 있다는 얘기도 있어 그 부분에 대해 조 수석이 주의환기 차원에서 말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
-
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김기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문재인 정부 출범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