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김우택 대표, 옥자 한국극장에서는 ‘무제한상영’

입력 2017.05.16 (18:37) 수정 2017.05.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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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콘텐츠 최고책임자 테드 사란도스와 한국배급을 맡은 NEW 김우택 총괄 대표가 영화 ‘옥자’의 개봉 방식에 대해소상하게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과 제작사인 넷플릭스의 테드 사란도스 콘텐츠 최고책임자, 제레미 클라이너 플랜B 프로듀서, 최두호·김태완·서우식 프로듀서, 그리고 김우택 NEW 총괄대표가 참석했다.

넷플릭스는 190개 국가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업체이다. <하우스 오브 카드>가 대표하듯 넷플릭스는 영화든 미니시리즈든 전작 사전제작과 전작 동시공개의 방식으로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장시켜 왔다.<옥자>도 칸느 상영에 이어 이달 29일부터 전 세계 190개 국가에서 동시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단 두 곳. 한국과 미국에서만 극장에서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넷플릭스의 테드 사란도스 콘텐츠 최고책임자는 “‘옥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전 세계, 같은 시간에 공개된다. 여러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배급은 NEW가 맡게 됐다. NEW와 함께 파트너십을 맡게 됐는데 아주 혁신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한국 관객들은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우택 총괄대표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6월 29일 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공개와 동시에 우리 한국 극장에서 6월 29일에 개봉하는 것을 확정하였다. 가장 관심사였던 기간에 대해서 극장 개봉 기간은 상영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무제한으로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한국 개봉에 대해서 면밀하게 또 긴밀하게 많은 협의를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내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옥자>를 개봉할 수 있도록 많은 협의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우택 총괄대표는 ‘무제한 상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어느 정도 상영관에서 얼마동안 상영될지는 미정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극장 측과 긴밀하게 많은 협의를 할 예정이다. <옥자>가 칸 경쟁부분에 진출함으로써 또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 돼서 이번 영화가 한국 관객들에게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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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 김우택 대표, 옥자 한국극장에서는 ‘무제한상영’
    • 입력 2017-05-16 18:37:15
    • 수정2017-05-16 19: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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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콘텐츠 최고책임자 테드 사란도스와 한국배급을 맡은 NEW 김우택 총괄 대표가 영화 ‘옥자’의 개봉 방식에 대해소상하게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과 제작사인 넷플릭스의 테드 사란도스 콘텐츠 최고책임자, 제레미 클라이너 플랜B 프로듀서, 최두호·김태완·서우식 프로듀서, 그리고 김우택 NEW 총괄대표가 참석했다.

넷플릭스는 190개 국가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업체이다. <하우스 오브 카드>가 대표하듯 넷플릭스는 영화든 미니시리즈든 전작 사전제작과 전작 동시공개의 방식으로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장시켜 왔다.<옥자>도 칸느 상영에 이어 이달 29일부터 전 세계 190개 국가에서 동시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단 두 곳. 한국과 미국에서만 극장에서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넷플릭스의 테드 사란도스 콘텐츠 최고책임자는 “‘옥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전 세계, 같은 시간에 공개된다. 여러 언어로 자막과 더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배급은 NEW가 맡게 됐다. NEW와 함께 파트너십을 맡게 됐는데 아주 혁신적인 방법을 선택했다. 한국 관객들은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우택 총괄대표는 “넷플릭스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6월 29일 넷플릭스로 전 세계에 공개와 동시에 우리 한국 극장에서 6월 29일에 개봉하는 것을 확정하였다. 가장 관심사였던 기간에 대해서 극장 개봉 기간은 상영 기간에 제한을 두지 않고 무제한으로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한국 개봉에 대해서 면밀하게 또 긴밀하게 많은 협의를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내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옥자>를 개봉할 수 있도록 많은 협의를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우택 총괄대표는 ‘무제한 상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어느 정도 상영관에서 얼마동안 상영될지는 미정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또 극장 측과 긴밀하게 많은 협의를 할 예정이다. <옥자>가 칸 경쟁부분에 진출함으로써 또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 돼서 이번 영화가 한국 관객들에게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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