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미스 USA “건강보험은 특권” 발언 논란

입력 2017.05.16 (20:31) 수정 2017.05.16 (2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개최된 미스 USA 대회 모습입니다.

이 날 왕관을 차지한 건 미스 워싱턴 DC인 카라 맥컬로였는데요.

질의 응답 코너에서 한 답변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녹취> 카라 맥컬로(미스 USA) : "(건강 보험이 미국 국민들의 권리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특권이라고 생각합니까?) 분명히 특권입니다. 정부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건강보험을 부여 받았어요. 다른 사람을 볼때 건강보험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직업을 가져야만 해요."

트럼프 정부가 사실상 전국민에게 적용돼 온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고 새로운 건강보험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인데요.

CNN은 인터넷에 건강 보험은 특권이 아닌 권리여야 한다며 맥컬로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미스 USA “건강보험은 특권” 발언 논란
    • 입력 2017-05-16 20:32:36
    • 수정2017-05-16 20:54:07
    글로벌24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개최된 미스 USA 대회 모습입니다.

이 날 왕관을 차지한 건 미스 워싱턴 DC인 카라 맥컬로였는데요.

질의 응답 코너에서 한 답변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녹취> 카라 맥컬로(미스 USA) : "(건강 보험이 미국 국민들의 권리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특권이라고 생각합니까?) 분명히 특권입니다. 정부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저는 건강보험을 부여 받았어요. 다른 사람을 볼때 건강보험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직업을 가져야만 해요."

트럼프 정부가 사실상 전국민에게 적용돼 온 오바마 케어를 폐지하고 새로운 건강보험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인데요.

CNN은 인터넷에 건강 보험은 특권이 아닌 권리여야 한다며 맥컬로의 발언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