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日여당 간사장 접견…“친선·협력이 유일한 선택”
입력 2017.05.16 (20:48)
수정 2017.05.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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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16일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 참석차 방중한 일본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만나 양국 간 친선과 협력만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조어대(釣魚台) 국빈관에서 니카이 간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과 같은 방향을 향하도록 노력하고 양국의 장벽을 무너뜨리며 중·일 관계가 정확한 방향을 따라 나가도록 노력하길 일본에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사가 증명하듯이 평화, 친선, 협력만이 양측의 유일한 선택이자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동 바람"이라면서 "양국 관계를 저해하는 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효과적인 조처를 해 국면을 돌려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일본 측이 이미 일대일로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일대일로 건설 측면에서 중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과 중국 모두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중·일 수교 45주년 등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에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조어대(釣魚台) 국빈관에서 니카이 간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과 같은 방향을 향하도록 노력하고 양국의 장벽을 무너뜨리며 중·일 관계가 정확한 방향을 따라 나가도록 노력하길 일본에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사가 증명하듯이 평화, 친선, 협력만이 양측의 유일한 선택이자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동 바람"이라면서 "양국 관계를 저해하는 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효과적인 조처를 해 국면을 돌려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일본 측이 이미 일대일로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일대일로 건설 측면에서 중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과 중국 모두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중·일 수교 45주년 등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에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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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日여당 간사장 접견…“친선·협력이 유일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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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6 20:48:00
- 수정2017-05-16 20:55:42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16일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 참석차 방중한 일본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만나 양국 간 친선과 협력만이 유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조어대(釣魚台) 국빈관에서 니카이 간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과 같은 방향을 향하도록 노력하고 양국의 장벽을 무너뜨리며 중·일 관계가 정확한 방향을 따라 나가도록 노력하길 일본에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사가 증명하듯이 평화, 친선, 협력만이 양측의 유일한 선택이자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동 바람"이라면서 "양국 관계를 저해하는 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효과적인 조처를 해 국면을 돌려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일본 측이 이미 일대일로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일대일로 건설 측면에서 중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과 중국 모두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중·일 수교 45주년 등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에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조어대(釣魚台) 국빈관에서 니카이 간사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과 같은 방향을 향하도록 노력하고 양국의 장벽을 무너뜨리며 중·일 관계가 정확한 방향을 따라 나가도록 노력하길 일본에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사가 증명하듯이 평화, 친선, 협력만이 양측의 유일한 선택이자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공동 바람"이라면서 "양국 관계를 저해하는 문제를 깊이 연구하고 효과적인 조처를 해 국면을 돌려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일본 측이 이미 일대일로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고 일대일로 건설 측면에서 중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니카이 간사장은 "일본과 중국 모두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중·일 수교 45주년 등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에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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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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