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교사 유해…세월호 미수습자 첫 확인
입력 2017.05.17 (21:34)
수정 2017.05.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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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의 바닥 수색작업에서 발견된 뼈는,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의 유해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의 해저에서 발견된 뼈 1점!
이 유해의 주인은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로 밝혀졌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겁니다.
한 달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의 DNA 교차분석으로 12일 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녹취> 이양한(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유전자과장) : "날짜의 간격을 두고 계속적으로 샘플링(표본추출)을 하고 있어요. 근데 하다 보면 그게 어느 정도 잘 진행이 되면 감정 기간이 빨라지는 거고..."
이 유해가 발견된 위치는 세월호 선미 왼쪽 객실과 맞닿은 해저면입니다.
미수습자의 유해가 선체에서 빠져나온 사실도 함께 확정된 셈인데 단순히 한 점이 흘러나온 것인지 아니면 여러 점 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수중수색에서 나온 뼈는 고 씨의 것 밖에 없습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여러 가지 가능성은 있을 수 있으나 지금까지 밝혀진 게 없는 상황으로써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없는..."
반면 세월호 선체에서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3층과 4층 객실에서 뼈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뼈에 대해 4차례에 걸쳐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의 바닥 수색작업에서 발견된 뼈는,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의 유해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의 해저에서 발견된 뼈 1점!
이 유해의 주인은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로 밝혀졌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겁니다.
한 달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의 DNA 교차분석으로 12일 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녹취> 이양한(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유전자과장) : "날짜의 간격을 두고 계속적으로 샘플링(표본추출)을 하고 있어요. 근데 하다 보면 그게 어느 정도 잘 진행이 되면 감정 기간이 빨라지는 거고..."
이 유해가 발견된 위치는 세월호 선미 왼쪽 객실과 맞닿은 해저면입니다.
미수습자의 유해가 선체에서 빠져나온 사실도 함께 확정된 셈인데 단순히 한 점이 흘러나온 것인지 아니면 여러 점 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수중수색에서 나온 뼈는 고 씨의 것 밖에 없습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여러 가지 가능성은 있을 수 있으나 지금까지 밝혀진 게 없는 상황으로써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없는..."
반면 세월호 선체에서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3층과 4층 객실에서 뼈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뼈에 대해 4차례에 걸쳐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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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석 교사 유해…세월호 미수습자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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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5-17 2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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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의 바닥 수색작업에서 발견된 뼈는,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의 유해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의 해저에서 발견된 뼈 1점!
이 유해의 주인은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로 밝혀졌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겁니다.
한 달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의 DNA 교차분석으로 12일 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녹취> 이양한(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유전자과장) : "날짜의 간격을 두고 계속적으로 샘플링(표본추출)을 하고 있어요. 근데 하다 보면 그게 어느 정도 잘 진행이 되면 감정 기간이 빨라지는 거고..."
이 유해가 발견된 위치는 세월호 선미 왼쪽 객실과 맞닿은 해저면입니다.
미수습자의 유해가 선체에서 빠져나온 사실도 함께 확정된 셈인데 단순히 한 점이 흘러나온 것인지 아니면 여러 점 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수중수색에서 나온 뼈는 고 씨의 것 밖에 없습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여러 가지 가능성은 있을 수 있으나 지금까지 밝혀진 게 없는 상황으로써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없는..."
반면 세월호 선체에서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3층과 4층 객실에서 뼈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뼈에 대해 4차례에 걸쳐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의 바닥 수색작업에서 발견된 뼈는,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의 유해로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의 해저에서 발견된 뼈 1점!
이 유해의 주인은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로 밝혀졌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처음으로 신원이 확인된 겁니다.
한 달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의 DNA 교차분석으로 12일 만에 결과가 나왔습니다.
<녹취> 이양한(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유전자과장) : "날짜의 간격을 두고 계속적으로 샘플링(표본추출)을 하고 있어요. 근데 하다 보면 그게 어느 정도 잘 진행이 되면 감정 기간이 빨라지는 거고..."
이 유해가 발견된 위치는 세월호 선미 왼쪽 객실과 맞닿은 해저면입니다.
미수습자의 유해가 선체에서 빠져나온 사실도 함께 확정된 셈인데 단순히 한 점이 흘러나온 것인지 아니면 여러 점 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수중수색에서 나온 뼈는 고 씨의 것 밖에 없습니다.
<녹취> 이철조(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 : "여러 가지 가능성은 있을 수 있으나 지금까지 밝혀진 게 없는 상황으로써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없는..."
반면 세월호 선체에서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3층과 4층 객실에서 뼈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발견된 뼈에 대해 4차례에 걸쳐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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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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