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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에 모내기 ‘비상’…저수율 평년 60%
입력 2017.05.18 (07:36) 수정 2017.05.18 (08:0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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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논에서는 모내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저수율은 평년의 60% 수준으로 앞으로도 가뭄이 계속되면 밭작물도 피해가 예상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넓은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바닥 흙마저 점점 더 말라 갑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밭도 하얗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논은 지난해 벼를 수확한 뒤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논에 물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물이 부족해서 모내기를 시작하지 못한 겁니다.

<인터뷰> 김종근(벼 재배 농민) : "물 양이 작년에 비해서 재작년에 비해서, 5분의 1, 6분의 1 정도 밖에 안 나오니까. 모내기가 다 끝나 있어야 될 상태인데..."

평소 같으면 지하수가 콸콸 쏟아져야 하는데 이마저 부족합니다.

지금 이 논은 관정에서 지하수를 끌어다 물을 대고는 있지만 모내기를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주 지역의 일부 논은 임시방편으로 공업용수를 끌어다가 늦게나마 모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유백현(벼 재배 농민) : "한 일주일 전만 해도 논에서 먼지가 일 정도로 가뭄이 극심했었는데요. 다행히 공업용수를 공급해 주셔서..."

경기도 112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48%로 평년의 60% 수준입니다.

특히 농경지가 많은 안성과 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의 저수율이 낮습니다.

다음달부터 논밭에 물이 많이 필요한 만큼 가뭄이 길어질 경우 논은 물론 밭작물도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봄 가뭄에 모내기 ‘비상’…저수율 평년 60%
    • 입력 2017-05-18 07:46:10
    • 수정2017-05-18 08:06:5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최근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논에서는 모내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저수율은 평년의 60% 수준으로 앞으로도 가뭄이 계속되면 밭작물도 피해가 예상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넓은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바닥 흙마저 점점 더 말라 갑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밭도 하얗게 말라가고 있습니다.

논은 지난해 벼를 수확한 뒤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논에 물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물이 부족해서 모내기를 시작하지 못한 겁니다.

<인터뷰> 김종근(벼 재배 농민) : "물 양이 작년에 비해서 재작년에 비해서, 5분의 1, 6분의 1 정도 밖에 안 나오니까. 모내기가 다 끝나 있어야 될 상태인데..."

평소 같으면 지하수가 콸콸 쏟아져야 하는데 이마저 부족합니다.

지금 이 논은 관정에서 지하수를 끌어다 물을 대고는 있지만 모내기를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주 지역의 일부 논은 임시방편으로 공업용수를 끌어다가 늦게나마 모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유백현(벼 재배 농민) : "한 일주일 전만 해도 논에서 먼지가 일 정도로 가뭄이 극심했었는데요. 다행히 공업용수를 공급해 주셔서..."

경기도 112개 저수지의 저수율은 현재 48%로 평년의 60% 수준입니다.

특히 농경지가 많은 안성과 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의 저수율이 낮습니다.

다음달부터 논밭에 물이 많이 필요한 만큼 가뭄이 길어질 경우 논은 물론 밭작물도 피해가 우려됩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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