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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러 잇는 화물여객선 첫 취항…“양국 경제·관광협력 기대”
입력 2017.05.18 (11:17) 수정 2017.05.18 (11:35) 국제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북한 화물 여객선이 처음으로 취항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북한 선박 '만경봉호'는 어젯밤 나진항에서 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발해, 오늘 오전 8시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했다.

승객은 대부분 중국 관광객이나 북한에서 러시아로 돌아가는 러시아인들이었다.

북한과 러시아를 오가는 정기 여객선이 취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번 노선은 주 1회 운항한다.

만경봉호 운항을 맡은 러시아 해운회사 관계자는 "중국 관광업체들이 이미 만경봉호를 이용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만경봉호는 앞으로 식품을 중심으로 화물도 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의 제재가 논의 중인 상황에서 만경봉호가 취항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 北-러 잇는 화물여객선 첫 취항…“양국 경제·관광협력 기대”
    • 입력 2017-05-18 11:17:26
    • 수정2017-05-18 11:35:09
    국제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북한 화물 여객선이 처음으로 취항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북한 선박 '만경봉호'는 어젯밤 나진항에서 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발해, 오늘 오전 8시 블라디보스토크항에 도착했다.

승객은 대부분 중국 관광객이나 북한에서 러시아로 돌아가는 러시아인들이었다.

북한과 러시아를 오가는 정기 여객선이 취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번 노선은 주 1회 운항한다.

만경봉호 운항을 맡은 러시아 해운회사 관계자는 "중국 관광업체들이 이미 만경봉호를 이용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만경봉호는 앞으로 식품을 중심으로 화물도 운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의 제재가 논의 중인 상황에서 만경봉호가 취항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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