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아베와 면담…‘위안부 합의’ 논의 관심
입력 2017.05.18 (12:23)
수정 2017.05.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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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오늘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셔틀외교 복원을 원한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한 가운데, 기존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어떤 의견이 오갔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특사인 문희상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총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문 특사는 자유 민주주의와 안보 문제 두가지 점에서 함께 대응하자는 뜻, 그리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자는 뜻을 문 대통령의 친서에 담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조속한 시일 안에 아베 총리를 만나기를 희망하고, 양국정상이 자주 만나자는 뜻도 갖고 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 등의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원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면서, 미래 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문제 등 중요 문제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특사는 면담을 마친뒤,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셔틀 외교 복원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특사는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했다고 언급했지만, 자세한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오늘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셔틀외교 복원을 원한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한 가운데, 기존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어떤 의견이 오갔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특사인 문희상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총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문 특사는 자유 민주주의와 안보 문제 두가지 점에서 함께 대응하자는 뜻, 그리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자는 뜻을 문 대통령의 친서에 담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조속한 시일 안에 아베 총리를 만나기를 희망하고, 양국정상이 자주 만나자는 뜻도 갖고 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 등의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원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면서, 미래 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문제 등 중요 문제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특사는 면담을 마친뒤,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셔틀 외교 복원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특사는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했다고 언급했지만, 자세한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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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아베와 면담…‘위안부 합의’ 논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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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5-18 12: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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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특사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오늘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셔틀외교 복원을 원한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한 가운데, 기존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어떤 의견이 오갔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특사인 문희상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총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문 특사는 자유 민주주의와 안보 문제 두가지 점에서 함께 대응하자는 뜻, 그리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자는 뜻을 문 대통령의 친서에 담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조속한 시일 안에 아베 총리를 만나기를 희망하고, 양국정상이 자주 만나자는 뜻도 갖고 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 등의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원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면서, 미래 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문제 등 중요 문제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특사는 면담을 마친뒤,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셔틀 외교 복원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특사는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했다고 언급했지만, 자세한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오늘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셔틀외교 복원을 원한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한 가운데, 기존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어떤 의견이 오갔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특사인 문희상 의원은 오늘 오전 10시쯤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총리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문 특사는 자유 민주주의와 안보 문제 두가지 점에서 함께 대응하자는 뜻, 그리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나가자는 뜻을 문 대통령의 친서에 담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조속한 시일 안에 아베 총리를 만나기를 희망하고, 양국정상이 자주 만나자는 뜻도 갖고 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 등의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원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면서, 미래 지향적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문제 등 중요 문제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특사는 면담을 마친뒤,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셔틀 외교 복원에 대해 의견을 함께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위안부 합의 문제와 관련해서도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특사는 위안부 합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했다고 언급했지만, 자세한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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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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