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 원격지원 “전화 통화가 쉬워졌어요!”
입력 2017.05.18 (12:37)
수정 2017.05.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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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는 청각장애인 원격소통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서비스 시작 10년 만에 165만 건을 넘어서는 등 청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청각장애인 이샛별 씨.
혈압이 높은 부친에게 안부전화를 자주 하지만 장애 탓에 통화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마다 이용하는 게 청각장애인 원격소통지원 서비스.
수화가 가능한 중계사가 이 씨와 영상통화를 하며 부친과의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인터뷰> 이샛별(청각장애인) : "필요할 때마다 전화만 하면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응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운영하는 이 지원센터에는 중계사 9명이 3교대로 24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신고부터 각종 상담 업무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현선(청각장애 의사소통 중계사) : "큰 보람을 느끼고, 힘들어도 계속 꾸준히 다른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하루 최대 5백 건에 이르는 이용실적은 설립 후 10년 동안 165만 건을 넘어섰고,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길숙(의사소통지원센터 팀장) :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아직도 많이 모르세요.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센터를 알고 이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내 청각장애인은 5만 5천여 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습니다.
높은 호응이 확인된 만큼 지금보다 확대된 원격소통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경기도는 청각장애인 원격소통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서비스 시작 10년 만에 165만 건을 넘어서는 등 청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청각장애인 이샛별 씨.
혈압이 높은 부친에게 안부전화를 자주 하지만 장애 탓에 통화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마다 이용하는 게 청각장애인 원격소통지원 서비스.
수화가 가능한 중계사가 이 씨와 영상통화를 하며 부친과의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인터뷰> 이샛별(청각장애인) : "필요할 때마다 전화만 하면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응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운영하는 이 지원센터에는 중계사 9명이 3교대로 24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신고부터 각종 상담 업무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현선(청각장애 의사소통 중계사) : "큰 보람을 느끼고, 힘들어도 계속 꾸준히 다른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하루 최대 5백 건에 이르는 이용실적은 설립 후 10년 동안 165만 건을 넘어섰고,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길숙(의사소통지원센터 팀장) :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아직도 많이 모르세요.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센터를 알고 이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내 청각장애인은 5만 5천여 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습니다.
높은 호응이 확인된 만큼 지금보다 확대된 원격소통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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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각장애인 원격지원 “전화 통화가 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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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8 12:44:19
- 수정2017-05-18 13:06:43
<앵커 멘트>
경기도는 청각장애인 원격소통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서비스 시작 10년 만에 165만 건을 넘어서는 등 청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청각장애인 이샛별 씨.
혈압이 높은 부친에게 안부전화를 자주 하지만 장애 탓에 통화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마다 이용하는 게 청각장애인 원격소통지원 서비스.
수화가 가능한 중계사가 이 씨와 영상통화를 하며 부친과의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인터뷰> 이샛별(청각장애인) : "필요할 때마다 전화만 하면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응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운영하는 이 지원센터에는 중계사 9명이 3교대로 24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신고부터 각종 상담 업무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현선(청각장애 의사소통 중계사) : "큰 보람을 느끼고, 힘들어도 계속 꾸준히 다른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하루 최대 5백 건에 이르는 이용실적은 설립 후 10년 동안 165만 건을 넘어섰고,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길숙(의사소통지원센터 팀장) :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아직도 많이 모르세요.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센터를 알고 이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내 청각장애인은 5만 5천여 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습니다.
높은 호응이 확인된 만큼 지금보다 확대된 원격소통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경기도는 청각장애인 원격소통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서비스 시작 10년 만에 165만 건을 넘어서는 등 청각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청각장애인 이샛별 씨.
혈압이 높은 부친에게 안부전화를 자주 하지만 장애 탓에 통화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마다 이용하는 게 청각장애인 원격소통지원 서비스.
수화가 가능한 중계사가 이 씨와 영상통화를 하며 부친과의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인터뷰> 이샛별(청각장애인) : "필요할 때마다 전화만 하면 항상 웃는 모습으로 응대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운영하는 이 지원센터에는 중계사 9명이 3교대로 24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발생한 사건사고 신고부터 각종 상담 업무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인터뷰> 양현선(청각장애 의사소통 중계사) : "큰 보람을 느끼고, 힘들어도 계속 꾸준히 다른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하루 최대 5백 건에 이르는 이용실적은 설립 후 10년 동안 165만 건을 넘어섰고,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길숙(의사소통지원센터 팀장) :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아직도 많이 모르세요.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센터를 알고 이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내 청각장애인은 5만 5천여 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습니다.
높은 호응이 확인된 만큼 지금보다 확대된 원격소통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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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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