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임’ 행진곡 제창, 국민적 합의 이뤄지지 않아”

입력 2017.05.18 (14:02) 수정 2017.05.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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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오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만큼은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항이라고 생각해서 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5·18 민주 영령에 대한 추념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제창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노래를 부르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지시 사항이 있는 것은 알지만, 협조나 협치 관점에서 정치권에 (대통령이) 말씀하신 사항이 없다"면서 "국민적 합의가 완전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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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우택 “‘임’ 행진곡 제창, 국민적 합의 이뤄지지 않아”
    • 입력 2017-05-18 14:02:58
    • 수정2017-05-18 14:09:45
    정치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이 18일(오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만큼은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사항이라고 생각해서 부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종료 후 기자들을 만나 "5·18 민주 영령에 대한 추념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제창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며 노래를 부르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지시 사항이 있는 것은 알지만, 협조나 협치 관점에서 정치권에 (대통령이) 말씀하신 사항이 없다"면서 "국민적 합의가 완전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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