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올킬’ 언니쓰, ‘뮤뱅’ 무대 뒤 이런 일이?

'언니쓰'의 데뷔이자 방송 은퇴(?) 무대인 '뮤직뱅크'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2'의 걸그룹 프로젝트인 '언니쓰'는 지난 12일 KBS '뮤직뱅크'에서 데뷔 무대를 펼쳤다. 긴장감 넘쳤던 무대 뒤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까.

'언니쓰' 멤버 들은 '뮤직뱅크' 생방송을 앞두고 8시간이 넘는 강행군을 펼치며 철저히 데뷔 무대를 준비했다. 타이틀곡 '맞지?'뿐만 아니라 '랄랄라 송'도 첫 공개를 앞둔 상황이었다.

생방송 무대 전 홍진경은 "나 왜 이러니? 뮤뱅 병 있나 봐"라며 배를 움켜잡았다. 그런가 하면 다양한 무대 경험을 가진 전소미도 "우리 뮤뱅 할 수 있을까요?"라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이들 또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이런 가운데 '언니쓰' 멤버들이 오열하는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빼앗았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랄랄라 송' 사전 녹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동생쓰(?)'들이 파란 풍선을 흔들며 등장하자 감격에 겨워 운 것이었다.

또한 이날은 타이틀곡 '맞지?'가 음원 발매와 동시에 전 음원 사이트에서 1등을 하는 저력을 보여준 날이었다. '맞지?'는 아이유, 싸이, 트와이스 등 쟁쟁한 가수들을 하나씩 제치며 음원 차트 올킬 행보를 이어갔다. 음원시장에 무서운 돌풍을 이어 가고 있는 '언니쓰'의 데뷔 무대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화제의 중심에 선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의 걸그룹 도전기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5월 19일(금)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프로덕션2] 문경림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