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사의 표명…반려될 듯
입력 2017.05.18 (14:19)
수정 2017.05.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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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인천시는 황 사장이 17일 시의회에서 공사 주요 예산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한 뒤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의 사표와 관련해 인천광광공사는 입장 표명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예산센터가 황 사장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해 관련 부담이 사의표명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두 단체는 인천관광공사가 2015년 12월 송도켄벤시아 운영인력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인사규정을 어기고 '맞춤형 공고'를 낸 의혹이 있다며 자격에 미달한 사장 측근을 선발하기 위해 기준을 낮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황 사장은 '용역업체 공금유용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원 감사가 청구된 상태다.
황 사장의 사표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수리되지 않고 반려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 사장은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재정 세제실장,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비서관, 여성부 차관, 경기관광공사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15년 9월 취임한 황 사장은 임기를 1년 4개월 남겨 두고 있다.
인천시는 황 사장이 17일 시의회에서 공사 주요 예산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한 뒤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의 사표와 관련해 인천광광공사는 입장 표명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예산센터가 황 사장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해 관련 부담이 사의표명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두 단체는 인천관광공사가 2015년 12월 송도켄벤시아 운영인력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인사규정을 어기고 '맞춤형 공고'를 낸 의혹이 있다며 자격에 미달한 사장 측근을 선발하기 위해 기준을 낮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황 사장은 '용역업체 공금유용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원 감사가 청구된 상태다.
황 사장의 사표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수리되지 않고 반려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 사장은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재정 세제실장,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비서관, 여성부 차관, 경기관광공사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15년 9월 취임한 황 사장은 임기를 1년 4개월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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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사의 표명…반려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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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8 14:19:57
- 수정2017-05-18 15:59:18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인천시는 황 사장이 17일 시의회에서 공사 주요 예산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한 뒤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의 사표와 관련해 인천광광공사는 입장 표명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예산센터가 황 사장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해 관련 부담이 사의표명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두 단체는 인천관광공사가 2015년 12월 송도켄벤시아 운영인력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인사규정을 어기고 '맞춤형 공고'를 낸 의혹이 있다며 자격에 미달한 사장 측근을 선발하기 위해 기준을 낮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황 사장은 '용역업체 공금유용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원 감사가 청구된 상태다.
황 사장의 사표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수리되지 않고 반려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 사장은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재정 세제실장,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비서관, 여성부 차관, 경기관광공사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15년 9월 취임한 황 사장은 임기를 1년 4개월 남겨 두고 있다.
인천시는 황 사장이 17일 시의회에서 공사 주요 예산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한 뒤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 사장의 사표와 관련해 인천광광공사는 입장 표명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4일 인천평화복지연대와 참여예산센터가 황 사장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해 관련 부담이 사의표명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두 단체는 인천관광공사가 2015년 12월 송도켄벤시아 운영인력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인사규정을 어기고 '맞춤형 공고'를 낸 의혹이 있다며 자격에 미달한 사장 측근을 선발하기 위해 기준을 낮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황 사장은 '용역업체 공금유용 무마 의혹'에 대해서도 감사원 감사가 청구된 상태다.
황 사장의 사표는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로 수리되지 않고 반려될 것으로 알려졌다.
황 사장은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자치부 재정 세제실장,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비서관, 여성부 차관, 경기관광공사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15년 9월 취임한 황 사장은 임기를 1년 4개월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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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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