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새정부 별칭 안붙여…자율적·실용적으로 불러달라”

입력 2017.05.18 (14:37) 수정 2017.05.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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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별도의 정부 명칭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오늘) "참여정부나 국민의 정부처럼 지칭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정부라고 칭할 수도 있고 문재인 정부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자율·실용적으로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당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부'로 불러달라고 했으나, 이날 제37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는 두 차례 '문재인 정부'를 언급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 새 정부의 명칭이 '문재인 정부'로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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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8 14:37:09
    • 수정2017-05-18 14:44:05
    정치
새 정부가 별도의 정부 명칭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오늘) "참여정부나 국민의 정부처럼 지칭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정부라고 칭할 수도 있고 문재인 정부라고 부를 수도 있을 것"이라며 "자율·실용적으로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당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부'로 불러달라고 했으나, 이날 제37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는 두 차례 '문재인 정부'를 언급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 새 정부의 명칭이 '문재인 정부'로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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