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미국에 경제사절단 파견

입력 2017.05.18 (15:37) 수정 2017.05.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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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국의 투자 유치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경련 경제사절단은 미국상공회의소가 18일(현지시간) 대미(對美)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서밋(Invest in America Summit)'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주요 주지사 등 30여명의 미국 정부 인사가 참석한다.

전경련 사절단은 행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꼭 필요한 무역협정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전경련 경제사절단은 공식 행사 이외에도 트럼프 정부의 통상정책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상무부 제임스 골슨 국제무역 아시아담당 국장을 만나 한미 FTA 재협상 이슈, 국경조정세와 수입규제 등 보호무역주의 조치 등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한국산 철강 반덤핑조사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반덩핑 심사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절단에는 롯데케미칼 정순효 부사장,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외에 효성 USA, 삼양, 현대자동차, 포스코아메리카 임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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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8 15:37:08
    • 수정2017-05-18 15:50:02
    경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국의 투자 유치 행사 참석을 위해 미국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경련 경제사절단은 미국상공회의소가 18일(현지시간) 대미(對美)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서밋(Invest in America Summit)'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 윌버 로스 상무부 장관, 주요 주지사 등 30여명의 미국 정부 인사가 참석한다.

전경련 사절단은 행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꼭 필요한 무역협정임을 강조할 방침이다.

전경련 경제사절단은 공식 행사 이외에도 트럼프 정부의 통상정책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미국 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상무부 제임스 골슨 국제무역 아시아담당 국장을 만나 한미 FTA 재협상 이슈, 국경조정세와 수입규제 등 보호무역주의 조치 등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한국산 철강 반덤핑조사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만큼 반덩핑 심사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절단에는 롯데케미칼 정순효 부사장,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외에 효성 USA, 삼양, 현대자동차, 포스코아메리카 임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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