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발’ 불확실성에 출렁이다 하락세 마감

입력 2017.05.18 (16:10) 수정 2017.05.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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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출렁이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오늘 전 거래일보다 6.26포인트(0.27%) 하락한 2286.8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21.81포인트 내린 2271.27로 출발해 장 한때 226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내 22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내내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로 전환하며 237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8억 원과 197억 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새 정부의 재벌개혁안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힘입어 현대차(4.10%)와 현대모비스(2.97%)가 크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30%) 하락한 638.12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거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2원 오른 1달러에 112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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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트럼프발’ 불확실성에 출렁이다 하락세 마감
    • 입력 2017-05-18 16:10:57
    • 수정2017-05-18 16:16:18
    경제
코스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출렁이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오늘 전 거래일보다 6.26포인트(0.27%) 하락한 2286.8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21.81포인트 내린 2271.27로 출발해 장 한때 226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내 22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내내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로 전환하며 237억 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8억 원과 197억 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새 정부의 재벌개혁안에 따른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힘입어 현대차(4.10%)와 현대모비스(2.97%)가 크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30%) 하락한 638.12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거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2원 오른 1달러에 112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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