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사과와 반성은 어떻게? “전효성처럼”

입력 2017.05.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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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민주화 발언'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던 가수 전효성. 단순히 논란 진화를 위한 해명으로 끝나지 않았다.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전효성은 2013년 5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일베에서 '민주화시키다'라는 표현이 '억압하다'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 때문이다.

비난에 휩싸인 그녀는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긍정적 의미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성숙해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

전효성의 사과 및 반성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같은 해 8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에서는 "역사 공부가 하고 싶었는데, 시험을 목표로 하면 더 잘 될 것 같아 직접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 응시했어요. 역사적 인물, 연도를 모두 암기하고 인터넷 강의도 100편 정도 봤어요"라고 말했다.

오늘은 5·18 민주화 운동 영령을 추모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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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사과와 반성은 어떻게? “전효성처럼”
    • 입력 2017-05-18 16:22:15
    K-STAR
4년 전 '민주화 발언'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던 가수 전효성. 단순히 논란 진화를 위한 해명으로 끝나지 않았다.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전효성은 2013년 5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일베에서 '민주화시키다'라는 표현이 '억압하다'라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기 때문이다.

비난에 휩싸인 그녀는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무의식중에 긍정적 의미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공부하고 노력해서 성숙해지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
전효성의 사과 및 반성에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같은 해 8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채널A '사심 충만 오!쾌남'에서는 "역사 공부가 하고 싶었는데, 시험을 목표로 하면 더 잘 될 것 같아 직접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 응시했어요. 역사적 인물, 연도를 모두 암기하고 인터넷 강의도 100편 정도 봤어요"라고 말했다.

오늘은 5·18 민주화 운동 영령을 추모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K스타 김가영 kbs.ga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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