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5·18정신 헌법 포함은 국민적 합의가 필요”

입력 2017.05.18 (16:44) 수정 2017.05.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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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5ㆍ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문제는 충분한 국민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정준길 대변인은 18일(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5ㆍ18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를 위해 "국회에 설치된 개헌특위에서 국민의 여론을 반영하여 충분히 협의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언한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개헌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촉구했다.

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5.18 진상규명이 과거 노무현 정부의 과거사청산위원회와 같은 사회적 혼란과 갈등으로 재연되지 않고, 미래와 통합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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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한국당 “5·18정신 헌법 포함은 국민적 합의가 필요”
    • 입력 2017-05-18 16:44:31
    • 수정2017-05-18 16:48:20
    정치
자유한국당은 5ㆍ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문제는 충분한 국민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논평했다.

정준길 대변인은 18일(오늘) 서면 논평을 통해 "5ㆍ18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를 위해 "국회에 설치된 개헌특위에서 국민의 여론을 반영하여 충분히 협의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언한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개헌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촉구했다.

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5.18 진상규명이 과거 노무현 정부의 과거사청산위원회와 같은 사회적 혼란과 갈등으로 재연되지 않고, 미래와 통합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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