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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체서 억대 뒷돈…수사받던 서울시 간부 ‘잠적’
입력 2017.05.18 (21:06) 수정 2017.05.18 (21:43) 사회

[연관 기사] [뉴스9] [단독] 버스업체서 ‘억대 뒷돈’…서울시 간부 잠적

서울시의 한 간부가 버스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다 잠적해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경기도의 한 시내 버스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시 교통본부의 A팀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팀장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팀장은 경기도의 한 시내버스 업체 대표로부터 지난 2012년 2차례, 2014년 한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팀장은 지난 8일 경찰에서 "빌린 돈일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A팀장이 돈을 빌렸다면서도 차용증을 쓰지 않았고 그동안 이자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팀장이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며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A팀장은 돈을 받았을 당시 시내버스 등 교통 관련 부서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버스업체 측이 자사 버스를 서울로 더 많이 진입시킬 수 있도록 A팀장이 도와줬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A팀장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뒤 A팀장을 직위 해제했다.
  • 버스업체서 억대 뒷돈…수사받던 서울시 간부 ‘잠적’
    • 입력 2017-05-18 21:06:41
    • 수정2017-05-18 21:43:09
    사회

[연관 기사] [뉴스9] [단독] 버스업체서 ‘억대 뒷돈’…서울시 간부 잠적

서울시의 한 간부가 버스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다 잠적해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경기도의 한 시내 버스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시 교통본부의 A팀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팀장의 신병을 확보하는대로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팀장은 경기도의 한 시내버스 업체 대표로부터 지난 2012년 2차례, 2014년 한 차례에 걸쳐 모두 1억 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팀장은 지난 8일 경찰에서 "빌린 돈일 뿐"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은 A팀장이 돈을 빌렸다면서도 차용증을 쓰지 않았고 그동안 이자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팀장이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휴대전화를 꺼놓은 채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며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A팀장은 돈을 받았을 당시 시내버스 등 교통 관련 부서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버스업체 측이 자사 버스를 서울로 더 많이 진입시킬 수 있도록 A팀장이 도와줬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시는 A팀장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은 뒤 A팀장을 직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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