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차붐’ 대기록 넘었다!…시즌 20·21호 골 폭발

입력 2017.05.19 (07:23) 수정 2017.05.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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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20호와 21호 골을 한꺼번에 터트려 대선배 차범근의 기록을 31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전반 36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가릅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바꾼 대기록을 달성한 순간.

손가락으로 20호 골 달성을 알리며 TV 카메라에 입을 맞추는 특별한 골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지난 1986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대선배 차범근이 세운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31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손흥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중거리슛으로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시즌 21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진출 이후 통산 29골로 박지성의 기록도 뛰어넘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의 선제골까지 도와 2골 도움 1개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6대 1 대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지난 2010년 독일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빅리그에 진출한 손흥민은, 차범근과 박지성이 보유한 기록들을 모두 뛰어넘으며 한국 축구가 낳은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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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차붐’ 대기록 넘었다!…시즌 20·21호 골 폭발
    • 입력 2017-05-19 07:29:43
    • 수정2017-05-19 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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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20호와 21호 골을 한꺼번에 터트려 대선배 차범근의 기록을 31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흥민이 전반 36분 알리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발리슛으로 골망을 가릅니다.

한국 축구의 역사를 바꾼 대기록을 달성한 순간.

손가락으로 20호 골 달성을 알리며 TV 카메라에 입을 맞추는 특별한 골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지난 1986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대선배 차범근이 세운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31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손흥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반 중거리슛으로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시즌 21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진출 이후 통산 29골로 박지성의 기록도 뛰어넘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의 선제골까지 도와 2골 도움 1개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6대 1 대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지난 2010년 독일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빅리그에 진출한 손흥민은, 차범근과 박지성이 보유한 기록들을 모두 뛰어넘으며 한국 축구가 낳은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섰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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