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정치권과 비공식적 소통도 중요시할 것”

입력 2017.05.19 (09:35) 수정 2017.05.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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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총리로 임명 동의를 받게 되면 정치권과 공식적 협의 못지 않게 비공식적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오늘(19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통인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총리는 정책을 중심으로 여당 뿐만 아니라 여러 정당과의 협의를 해야 하는데 그동안 이 협의가 공식적인 행사로만 이뤄진 경향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총리는 정책을 중심으로 정부와 여러 정당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야정 협의, 각 정당과 정부가 만나는 당정 협의를 해나가야 한다면서 인간과 인간의 관계라는 것은 테이블 위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또 새 정부 조각에 제청권을 행사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제청은 총리 후보자의 권한이나 의무가 아니다"라면서 내각 인사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설명해야지, 자신이 따로 떼어내서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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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정치권과 비공식적 소통도 중요시할 것”
    • 입력 2017-05-19 09:35:08
    • 수정2017-05-19 09:43:20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총리로 임명 동의를 받게 되면 정치권과 공식적 협의 못지 않게 비공식적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며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오늘(19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통인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총리는 정책을 중심으로 여당 뿐만 아니라 여러 정당과의 협의를 해야 하는데 그동안 이 협의가 공식적인 행사로만 이뤄진 경향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총리는 정책을 중심으로 정부와 여러 정당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야정 협의, 각 정당과 정부가 만나는 당정 협의를 해나가야 한다면서 인간과 인간의 관계라는 것은 테이블 위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또 새 정부 조각에 제청권을 행사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제청은 총리 후보자의 권한이나 의무가 아니다"라면서 내각 인사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설명해야지, 자신이 따로 떼어내서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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