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사 중단 요구’ 다시 한번 강력 부인

입력 2017.05.19 (10:12) 수정 2017.05.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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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중단하라고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다시 한번 강하게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코미에게 수사중단을 요구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재차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수사중단 요구 의혹에 관한 자세한 답변을 피한 뒤 바로 다른 질문을 할하며 화제를 돌렸다.

앞서 일간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은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 내통 의혹으로 경질된 다음 날인 지난 2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에게 관련 수사를 그만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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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수사 중단 요구’ 다시 한번 강력 부인
    • 입력 2017-05-19 10:12:39
    • 수정2017-05-19 10:19:09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 의혹 수사를 중단하라고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다시 한번 강하게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코미에게 수사중단을 요구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재차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수사중단 요구 의혹에 관한 자세한 답변을 피한 뒤 바로 다른 질문을 할하며 화제를 돌렸다.

앞서 일간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은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 내통 의혹으로 경질된 다음 날인 지난 2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이 코미에게 관련 수사를 그만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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