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핵추진 항모 2척, 다음달 동해서 합동훈련 추진

입력 2017.05.19 (11:40) 수정 2017.05.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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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2척이 다음달 중 동해에서 합동훈련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오늘(19일)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함과 로널드 레이건함이 다음달 중, 동해에서 수일 간 합동훈련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우리 해군도 훈련에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리를 마치고 장비 시험을 하고 있는 레이건함이 해당 일정을 마치는대로 동해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핵 추진 항모 2척이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합동훈련을 하는 것은 처음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 동해에 전개된 칼빈슨함은 현재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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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핵추진 항모 2척, 다음달 동해서 합동훈련 추진
    • 입력 2017-05-19 11:40:24
    • 수정2017-05-19 11:54:09
    정치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2척이 다음달 중 동해에서 합동훈련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오늘(19일)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함과 로널드 레이건함이 다음달 중, 동해에서 수일 간 합동훈련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며 "우리 해군도 훈련에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리를 마치고 장비 시험을 하고 있는 레이건함이 해당 일정을 마치는대로 동해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핵 추진 항모 2척이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합동훈련을 하는 것은 처음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군사적 도발을 억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 동해에 전개된 칼빈슨함은 현재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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