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서 ‘불타는 얼음’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 추출 성공

입력 2017.05.19 (13:29) 수정 2017.05.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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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차세대 연료인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NGH) 추출에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메탄을 함유한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는 툰드라나 해저지역에서 발견되며, 얼음처럼 보이지만 녹이거나 감압하면 물과 천연가스로 바뀐다.

장다밍 중국 국토자원부 부장은 "글로벌 에너지혁명을 이끌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는 홍콩에서 동남쪽으로 285㎞ 떨어진 남중국해의 1천266m 깊이 해저에서 추출이 이뤄졌다.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는 깊은 해저 퇴적물이나 영구 동토층에서 주로 발견되며 80∼99.9%의 메탄으로 구성돼 있고 연소할 때 석탄, 석유, 천연가스보다 오염물 배출이 훨씬 적어 차세대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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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남중국해서 ‘불타는 얼음’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 추출 성공
    • 입력 2017-05-19 13:29:47
    • 수정2017-05-19 13:33:37
    국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불타는 얼음'으로 불리는 차세대 연료인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NGH) 추출에 성공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메탄을 함유한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는 툰드라나 해저지역에서 발견되며, 얼음처럼 보이지만 녹이거나 감압하면 물과 천연가스로 바뀐다.

장다밍 중국 국토자원부 부장은 "글로벌 에너지혁명을 이끌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는 홍콩에서 동남쪽으로 285㎞ 떨어진 남중국해의 1천266m 깊이 해저에서 추출이 이뤄졌다.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는 깊은 해저 퇴적물이나 영구 동토층에서 주로 발견되며 80∼99.9%의 메탄으로 구성돼 있고 연소할 때 석탄, 석유, 천연가스보다 오염물 배출이 훨씬 적어 차세대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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