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 전격 사의 표명

입력 2017.05.19 (18:53) 수정 2017.05.19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오늘(19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김 차장검사는 오늘 오후 대변인실을 통해 "공직을 수행하는 동안 국민을 위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원활한 검찰 운영을 위하여 직을 내려놓을 때라고 생각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검사는 사법연수원 18기로, 법무부 검찰국장과 법무부 차관을 거쳐 2015년 12월부터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일했다.

지난 11일 사표를 낸 김수남 전 검찰총장에 이어 김 차장검사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대검찰청은 총장과 차장검사가 모두 공석인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법무부도 장관과 차관이 공석인 상황이라 법무와 검찰 지휘부 동시 공백 사태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 전격 사의 표명
    • 입력 2017-05-19 18:53:03
    • 수정2017-05-19 19:44:49
    사회
김주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오늘(19일)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김 차장검사는 오늘 오후 대변인실을 통해 "공직을 수행하는 동안 국민을 위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 원활한 검찰 운영을 위하여 직을 내려놓을 때라고 생각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검사는 사법연수원 18기로, 법무부 검찰국장과 법무부 차관을 거쳐 2015년 12월부터 대검찰청 차장검사로 일했다.

지난 11일 사표를 낸 김수남 전 검찰총장에 이어 김 차장검사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대검찰청은 총장과 차장검사가 모두 공석인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법무부도 장관과 차관이 공석인 상황이라 법무와 검찰 지휘부 동시 공백 사태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