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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법무부와 검찰의 합동 감찰반이 이른바 ‘돈봉투 만찬’에 참석한 모든 검사들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감찰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감찰반이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대상은 모두 10명.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 간부 검사 7명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국 간부 검사 3명입니다.
감찰반의 경위서 요구는 당시 만찬에서 오간 돈 봉투의 출처와 성격 등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찰반은 경위서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하고, 이 지검장과 안 국장 등을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 감찰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감찰을 진행해 신속하게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찰반에게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형사처벌 사안이 인지되면 정식 수사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특임 검사를 임명하는 방식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감찰 대상인 특수본 간부들이 중징계 대상으로 분류되면, 검사징계법을 근거로 업무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감찰이 새 정부 검찰 개혁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사용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감찰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법무부와 검찰의 합동 감찰반이 이른바 ‘돈봉투 만찬’에 참석한 모든 검사들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감찰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감찰반이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대상은 모두 10명.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 간부 검사 7명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국 간부 검사 3명입니다.
감찰반의 경위서 요구는 당시 만찬에서 오간 돈 봉투의 출처와 성격 등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찰반은 경위서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하고, 이 지검장과 안 국장 등을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 감찰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감찰을 진행해 신속하게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찰반에게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형사처벌 사안이 인지되면 정식 수사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특임 검사를 임명하는 방식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감찰 대상인 특수본 간부들이 중징계 대상으로 분류되면, 검사징계법을 근거로 업무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감찰이 새 정부 검찰 개혁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사용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감찰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 참석자 전원 경위서…‘돈봉투 만찬’ 수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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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19 21:06:32
- 수정2017-05-19 21:59:21

<앵커 멘트>
법무부와 검찰의 합동 감찰반이 이른바 ‘돈봉투 만찬’에 참석한 모든 검사들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감찰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감찰반이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대상은 모두 10명.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 간부 검사 7명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국 간부 검사 3명입니다.
감찰반의 경위서 요구는 당시 만찬에서 오간 돈 봉투의 출처와 성격 등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찰반은 경위서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하고, 이 지검장과 안 국장 등을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 감찰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감찰을 진행해 신속하게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찰반에게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형사처벌 사안이 인지되면 정식 수사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특임 검사를 임명하는 방식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감찰 대상인 특수본 간부들이 중징계 대상으로 분류되면, 검사징계법을 근거로 업무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감찰이 새 정부 검찰 개혁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사용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감찰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법무부와 검찰의 합동 감찰반이 이른바 ‘돈봉투 만찬’에 참석한 모든 검사들에게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감찰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감찰반이 경위서 제출을 요구한 대상은 모두 10명.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등 '최순실 게이트' 특별수사본부 간부 검사 7명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등 검찰국 간부 검사 3명입니다.
감찰반의 경위서 요구는 당시 만찬에서 오간 돈 봉투의 출처와 성격 등 기초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찰반은 경위서 내용을 확인하고 나서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하고, 이 지검장과 안 국장 등을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 감찰 관계자는 빠른 속도로 감찰을 진행해 신속하게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찰반에게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상황에서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형사처벌 사안이 인지되면 정식 수사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특임 검사를 임명하는 방식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감찰 대상인 특수본 간부들이 중징계 대상으로 분류되면, 검사징계법을 근거로 업무에서 배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감찰이 새 정부 검찰 개혁의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의 특수활동비 사용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감찰 가능성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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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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