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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우디와 124조 원 무기계약…트럼프 “엄청난 투자”
입력 2017.05.21 (00:35) 수정 2017.05.21 (09:11) 국제
미국이 중동의 맹주이자 우방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천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4조 원 규모의 무기거래 계약을 20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중동과 유럽 순방의 첫 기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수도 리야드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계약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나예프 왕세자와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계약에 대해 "미국에 엄청난 날이고 엄청난 투자"라고 자평했다.

틸러슨 장관은 계약 체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 간 이번 방위사업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테러리즘과 이란의 테러리즘 개입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위사업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영공 방위 능력을 개선하고 특정 작전에서 미군과의 협업 체계를 향상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껄끄러운 존재인 이란의 군사력을 우방인 사우디가 견제하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미국 내 투자와 산업 생산을 활성화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일거양득의 선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번 무기계약으로 방위산업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미국의 방위 지원 노력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까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머물면서 살만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 정상회의, 이슬람 아랍-미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 美, 사우디와 124조 원 무기계약…트럼프 “엄청난 투자”
    • 입력 2017-05-21 00:35:56
    • 수정2017-05-21 09:11:06
    국제
미국이 중동의 맹주이자 우방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천1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4조 원 규모의 무기거래 계약을 20일(현지시간) 체결했다.

중동과 유럽 순방의 첫 기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수도 리야드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계약서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나예프 왕세자와 접견한 자리에서 이번 계약에 대해 "미국에 엄청난 날이고 엄청난 투자"라고 자평했다.

틸러슨 장관은 계약 체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양국 간 이번 방위사업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테러리즘과 이란의 테러리즘 개입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위사업 계약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영공 방위 능력을 개선하고 특정 작전에서 미군과의 협업 체계를 향상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껄끄러운 존재인 이란의 군사력을 우방인 사우디가 견제하도록 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미국 내 투자와 산업 생산을 활성화하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는 일거양득의 선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번 무기계약으로 방위산업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미국의 방위 지원 노력을 재확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까지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에 머물면서 살만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걸프협력회의(GCC) 6개 회원국 정상회의, 이슬람 아랍-미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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