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승우, 한국 개막전서 기니에 승리

입력 2017.05.21 (06:01) 수정 2017.05.2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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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이 개막됐습니다.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에이스 이승우의 활약속에 개막전에서 기니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 개막전에 나선 대표팀은 전반 중반까지 기니의 개인기에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에이스 이승우의 개인기가 기니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

이승우는 전반 36분 단독 드리블로 선제골을 터트려 전주월드컵경기장의 4만 여 관중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반 45분에도 이승우의 돌파에 이어 조영욱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골라인 아웃으로 판정됐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31분 절묘한 패스로 임민혁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36분에는 백승호가 세번째 골을 터트린 대표팀은 3대 0 완승을 거두고 16강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많은 팬분이 와주셔서 저희도 더 힘이 났고 그런 힘을 얻어서 이길 수 있었던 거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경기장에서는 멕시코 4강 주역인 박종환 감독 등이 후배들을 응원했고, 서울역 광장에는 5천여 명이 모여 한일월드컵의 함성을 재현했습니다.

대표팀이 2, 3차전을 치르는 23일과 26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길거리 응원이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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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이승우, 한국 개막전서 기니에 승리
    • 입력 2017-05-21 06:06:34
    • 수정2017-05-21 0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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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이 개막됐습니다.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은 에이스 이승우의 활약속에 개막전에서 기니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식 개막전에 나선 대표팀은 전반 중반까지 기니의 개인기에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에이스 이승우의 개인기가 기니의 상승세를 꺾었습니다.

이승우는 전반 36분 단독 드리블로 선제골을 터트려 전주월드컵경기장의 4만 여 관중을 열광시켰습니다.

전반 45분에도 이승우의 돌파에 이어 조영욱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골라인 아웃으로 판정됐습니다.

이승우는 후반 31분 절묘한 패스로 임민혁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36분에는 백승호가 세번째 골을 터트린 대표팀은 3대 0 완승을 거두고 16강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많은 팬분이 와주셔서 저희도 더 힘이 났고 그런 힘을 얻어서 이길 수 있었던 거 같아서 감사드립니다."

경기장에서는 멕시코 4강 주역인 박종환 감독 등이 후배들을 응원했고, 서울역 광장에는 5천여 명이 모여 한일월드컵의 함성을 재현했습니다.

대표팀이 2, 3차전을 치르는 23일과 26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길거리 응원이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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