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5년새 자산규모 30% 넘게 성장
입력 2017.05.21 (09:46)
수정 2017.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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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30대 그룹의 자산은 줄었으나 4대 그룹은 자산 등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경제력이 강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4대 그룹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30대 그룹의 50%를 넘었다.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개 그룹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864조9천억원으로 2011년 말 647조6천억원보다 33.5% 증가했다.
30대 그룹의 자산총액이 2011년 말 1천642조5천억원에서 작년 말 1천317조8천억원으로 24.6%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룹별 자산규모는 삼성그룹이 363조2천억원으로 5년 새 42.0%나 급증했다. 현대차그룹도 218조6천억원으로 41.4% 늘어났다. SK그룹과 LG그룹의 자산규모도 각각 170조7천억원과 112조3천억원으로 각각 25.1%, 1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 자산총액에서 4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9.1%에서 52.7%로 5년간 3.5%포인트 높아졌다.
이들 4대 그룹의 5년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90조4천억원과 37조8천억원으로 5년 전보다 0.9%, 7.0% 감소했다. 그러나 증시 시가총액 규모는 2011년 519조5천억원에서 5년 만에 663조2천억원으로 27.7%나 커졌다.
4대 그룹의 경제력 집중도는 자산뿐 아니라 매출, 순이익, 증시 등 모든 분야에서 5년 전보다 강화했다.
4대 그룹 매출 비중은 30대 그룹의 54.6%를 차지해 2011년 52.6%에서 2.0%포인트 올라갔다.
당기순이익 비중은 69.4%(37조8천억원)으로 7.0%포인트 높아졌고 4대 그룹의 시가총액 규모는 증시 전체의 46.8%를 차지한다. 이 역시 5년 전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개 그룹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864조9천억원으로 2011년 말 647조6천억원보다 33.5% 증가했다.
30대 그룹의 자산총액이 2011년 말 1천642조5천억원에서 작년 말 1천317조8천억원으로 24.6%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룹별 자산규모는 삼성그룹이 363조2천억원으로 5년 새 42.0%나 급증했다. 현대차그룹도 218조6천억원으로 41.4% 늘어났다. SK그룹과 LG그룹의 자산규모도 각각 170조7천억원과 112조3천억원으로 각각 25.1%, 1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 자산총액에서 4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9.1%에서 52.7%로 5년간 3.5%포인트 높아졌다.
이들 4대 그룹의 5년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90조4천억원과 37조8천억원으로 5년 전보다 0.9%, 7.0% 감소했다. 그러나 증시 시가총액 규모는 2011년 519조5천억원에서 5년 만에 663조2천억원으로 27.7%나 커졌다.
4대 그룹의 경제력 집중도는 자산뿐 아니라 매출, 순이익, 증시 등 모든 분야에서 5년 전보다 강화했다.
4대 그룹 매출 비중은 30대 그룹의 54.6%를 차지해 2011년 52.6%에서 2.0%포인트 올라갔다.
당기순이익 비중은 69.4%(37조8천억원)으로 7.0%포인트 높아졌고 4대 그룹의 시가총액 규모는 증시 전체의 46.8%를 차지한다. 이 역시 5년 전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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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그룹, 5년새 자산규모 30% 넘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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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1 09:46:02
- 수정2017-05-21 09:54:30
박근혜 정부를 거치면서 30대 그룹의 자산은 줄었으나 4대 그룹은 자산 등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경제력이 강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4대 그룹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30대 그룹의 50%를 넘었다.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개 그룹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864조9천억원으로 2011년 말 647조6천억원보다 33.5% 증가했다.
30대 그룹의 자산총액이 2011년 말 1천642조5천억원에서 작년 말 1천317조8천억원으로 24.6%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룹별 자산규모는 삼성그룹이 363조2천억원으로 5년 새 42.0%나 급증했다. 현대차그룹도 218조6천억원으로 41.4% 늘어났다. SK그룹과 LG그룹의 자산규모도 각각 170조7천억원과 112조3천억원으로 각각 25.1%, 1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 자산총액에서 4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9.1%에서 52.7%로 5년간 3.5%포인트 높아졌다.
이들 4대 그룹의 5년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90조4천억원과 37조8천억원으로 5년 전보다 0.9%, 7.0% 감소했다. 그러나 증시 시가총액 규모는 2011년 519조5천억원에서 5년 만에 663조2천억원으로 27.7%나 커졌다.
4대 그룹의 경제력 집중도는 자산뿐 아니라 매출, 순이익, 증시 등 모든 분야에서 5년 전보다 강화했다.
4대 그룹 매출 비중은 30대 그룹의 54.6%를 차지해 2011년 52.6%에서 2.0%포인트 올라갔다.
당기순이익 비중은 69.4%(37조8천억원)으로 7.0%포인트 높아졌고 4대 그룹의 시가총액 규모는 증시 전체의 46.8%를 차지한다. 이 역시 5년 전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4개 그룹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말 864조9천억원으로 2011년 말 647조6천억원보다 33.5% 증가했다.
30대 그룹의 자산총액이 2011년 말 1천642조5천억원에서 작년 말 1천317조8천억원으로 24.6%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룹별 자산규모는 삼성그룹이 363조2천억원으로 5년 새 42.0%나 급증했다. 현대차그룹도 218조6천억원으로 41.4% 늘어났다. SK그룹과 LG그룹의 자산규모도 각각 170조7천억원과 112조3천억원으로 각각 25.1%, 1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30대 그룹 자산총액에서 4대 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49.1%에서 52.7%로 5년간 3.5%포인트 높아졌다.
이들 4대 그룹의 5년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90조4천억원과 37조8천억원으로 5년 전보다 0.9%, 7.0% 감소했다. 그러나 증시 시가총액 규모는 2011년 519조5천억원에서 5년 만에 663조2천억원으로 27.7%나 커졌다.
4대 그룹의 경제력 집중도는 자산뿐 아니라 매출, 순이익, 증시 등 모든 분야에서 5년 전보다 강화했다.
4대 그룹 매출 비중은 30대 그룹의 54.6%를 차지해 2011년 52.6%에서 2.0%포인트 올라갔다.
당기순이익 비중은 69.4%(37조8천억원)으로 7.0%포인트 높아졌고 4대 그룹의 시가총액 규모는 증시 전체의 46.8%를 차지한다. 이 역시 5년 전보다 1.5%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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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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