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친박들, 한국당 물 흐리면 당원이 단죄할 것”
입력 2017.05.21 (09:51)
수정 2017.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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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몇 안 되는 친박들이 자유한국당의 물을 다시 흐리게 한다면 이제 당원들이 나서서 그들을 단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선 패배 후 미국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지사는 21일(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이 탄핵된 세력들이 또다시 준동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지사는 "한국 보수세력을 이렇게 망가지게 한 세력들은 이제 반성하고 역사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지사의 발언은 한국당이 주중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인 상황에서 일부 친박계 인사들이 당 대표나 원내대표 등 지도부 입성 의향을 피력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대선 패배 후 미국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지사는 21일(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이 탄핵된 세력들이 또다시 준동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지사는 "한국 보수세력을 이렇게 망가지게 한 세력들은 이제 반성하고 역사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지사의 발언은 한국당이 주중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인 상황에서 일부 친박계 인사들이 당 대표나 원내대표 등 지도부 입성 의향을 피력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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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친박들, 한국당 물 흐리면 당원이 단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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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1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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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몇 안 되는 친박들이 자유한국당의 물을 다시 흐리게 한다면 이제 당원들이 나서서 그들을 단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선 패배 후 미국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지사는 21일(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이 탄핵된 세력들이 또다시 준동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지사는 "한국 보수세력을 이렇게 망가지게 한 세력들은 이제 반성하고 역사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지사의 발언은 한국당이 주중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인 상황에서 일부 친박계 인사들이 당 대표나 원내대표 등 지도부 입성 의향을 피력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대선 패배 후 미국에 머물고 있는 홍 전 지사는 21일(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이 탄핵된 세력들이 또다시 준동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지사는 "한국 보수세력을 이렇게 망가지게 한 세력들은 이제 반성하고 역사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전 지사의 발언은 한국당이 주중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인 상황에서 일부 친박계 인사들이 당 대표나 원내대표 등 지도부 입성 의향을 피력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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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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