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특사 박원순 출국…“한-아세안 외교 비중 훨씬 커질 것”
입력 2017.05.21 (10:29)
수정 2017.05.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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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세안 3개국 순방을 위해 21일(오늘) 출국했다.
박 시장은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인 베트남, 인구 2억6000만이 넘는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우리 국가의 외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아세안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취지"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우리 국가의 목표와 비전에서 아세안이 갖고있는 정치적, 경제적 비중이 지금도 크지만 앞으로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사 임명 배경에 대해 박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장으로서 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도시 외교를 꾸준히 수행하고 축적해왔고, 필리핀 정부가 막사이사이 상을 수여했던 점과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서울 명예시민 자격을 수여하는 등 해당 국가들과의 여러 인연이 참고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첫 방문지인 마닐라에서 카에타노 필리핀 외교장관과 면담한 후 22일 오전에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하고 양국 간 관계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박 시장은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인 베트남, 인구 2억6000만이 넘는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우리 국가의 외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아세안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취지"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우리 국가의 목표와 비전에서 아세안이 갖고있는 정치적, 경제적 비중이 지금도 크지만 앞으로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사 임명 배경에 대해 박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장으로서 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도시 외교를 꾸준히 수행하고 축적해왔고, 필리핀 정부가 막사이사이 상을 수여했던 점과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서울 명예시민 자격을 수여하는 등 해당 국가들과의 여러 인연이 참고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첫 방문지인 마닐라에서 카에타노 필리핀 외교장관과 면담한 후 22일 오전에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하고 양국 간 관계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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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안특사 박원순 출국…“한-아세안 외교 비중 훨씬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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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21 10:29:54
- 수정2017-05-21 10:37:23

문재인 정부의 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세안 3개국 순방을 위해 21일(오늘) 출국했다.
박 시장은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인 베트남, 인구 2억6000만이 넘는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우리 국가의 외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아세안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취지"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우리 국가의 목표와 비전에서 아세안이 갖고있는 정치적, 경제적 비중이 지금도 크지만 앞으로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사 임명 배경에 대해 박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장으로서 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도시 외교를 꾸준히 수행하고 축적해왔고, 필리핀 정부가 막사이사이 상을 수여했던 점과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서울 명예시민 자격을 수여하는 등 해당 국가들과의 여러 인연이 참고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첫 방문지인 마닐라에서 카에타노 필리핀 외교장관과 면담한 후 22일 오전에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하고 양국 간 관계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박 시장은 출국 직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의장국인 베트남, 인구 2억6000만이 넘는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우리 국가의 외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에서 아세안이 앞으로 굉장히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취지"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우리 국가의 목표와 비전에서 아세안이 갖고있는 정치적, 경제적 비중이 지금도 크지만 앞으로 훨씬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사 임명 배경에 대해 박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장으로서 아시아 여러 나라와의 도시 외교를 꾸준히 수행하고 축적해왔고, 필리핀 정부가 막사이사이 상을 수여했던 점과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서울 명예시민 자격을 수여하는 등 해당 국가들과의 여러 인연이 참고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첫 방문지인 마닐라에서 카에타노 필리핀 외교장관과 면담한 후 22일 오전에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하고 양국 간 관계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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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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