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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학 쪼개 학기중 장기휴일 ‘키즈위크’ 추진
입력 2017.05.21 (13:11) 수정 2017.05.21 (14:11) 국제
일본 정부가 전국 초중등학교의 여름·겨울방학의 일부를 학기 중으로 이동시키는 '키즈위크' 제도를 내년 도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여름방학 혹은 겨울방학의 5일을 봄이나 가을 학기 중 사용하도록 하되, 각 지자체별로 사용 시기를 다르게 해 휴가를 분산시겠다는 의도다.

일본 정부는 이 같은 제도를 '일하는 방식 개혁'의 일환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휴가가 몰리는 여름철이나 겨울 뿐 아니라 관광 비수기인 봄, 가을에 노동자들이 장기 휴가를 받는 것을 장려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소비 진작과 경기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해당 시기 보호자들도 함께 유급 휴가를 얻을 수 있도록 경제계에 협조를 요청해 키즈위크에 보호자들이 함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중에 5일의 휴가를 사용하면 이전 주말과 다음 주말을 합쳐 9일간의 휴가가 발생할 수 있다.

일본 경단련은 조만간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 제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 제도를 다음달 각의(국무회의) 결정 예정인 '경제재정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각 지방 교육위원회에 방학 외에 새로운 장기휴가를 확보하도록 노력할 의무를 부여해 지자체에 제도의 적극적인 도입을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제도가 도입돼도 방학의 휴일이 학기 중에 들어오는 것인 만큼 학교 수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교육계를 설득할 계획이다.
  • 日, 방학 쪼개 학기중 장기휴일 ‘키즈위크’ 추진
    • 입력 2017-05-21 13:11:05
    • 수정2017-05-21 14:11:07
    국제
일본 정부가 전국 초중등학교의 여름·겨울방학의 일부를 학기 중으로 이동시키는 '키즈위크' 제도를 내년 도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여름방학 혹은 겨울방학의 5일을 봄이나 가을 학기 중 사용하도록 하되, 각 지자체별로 사용 시기를 다르게 해 휴가를 분산시겠다는 의도다.

일본 정부는 이 같은 제도를 '일하는 방식 개혁'의 일환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휴가가 몰리는 여름철이나 겨울 뿐 아니라 관광 비수기인 봄, 가을에 노동자들이 장기 휴가를 받는 것을 장려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소비 진작과 경기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해당 시기 보호자들도 함께 유급 휴가를 얻을 수 있도록 경제계에 협조를 요청해 키즈위크에 보호자들이 함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중에 5일의 휴가를 사용하면 이전 주말과 다음 주말을 합쳐 9일간의 휴가가 발생할 수 있다.

일본 경단련은 조만간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이 제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 제도를 다음달 각의(국무회의) 결정 예정인 '경제재정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각 지방 교육위원회에 방학 외에 새로운 장기휴가를 확보하도록 노력할 의무를 부여해 지자체에 제도의 적극적인 도입을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제도가 도입돼도 방학의 휴일이 학기 중에 들어오는 것인 만큼 학교 수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교육계를 설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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